제가 교외쪽에 살아보지 못해서 모르는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무를 태워서 버리는게 이해가 되지는 않네요. 만약 우리집에 그런 연기가 들어온다면 하지않도록 요청할것 같긴 합니다. 다른 일반적인 방법으로 버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바베큐 연기도 아니고 정원에 나뭇가지 타는 연기가 내집에 들어온다면요.

나무가 좀 많아서 그때그때 자르다 보니 좀 양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카민도 있고 하니까 태워 없애면 어떨까 생각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민폐란 말씀인 거군요?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는 것인지요?
그럼 자른 가지들은 어디에다가 갖다 버리면 되나요?

나무가 말라 보여도 연기가 나는것은 다 마르지 않았다는 것이고 집 울타리나 정원에서 자른 나무를 집에서 태우면 안됩니다.
이곳 사람들의 카민 사용은 벽난로의 용도로 보셔야 하는데 질문자님께서 잠깐 한국에 불을 때는 아궁이로 생각 하신것 같으네요
 카민용 나무는 아시겠지만 카민용으로 파는 마른 장작으로 사용하면 연기도 안나고 안전합니다.
때론 석탄을 때기도 하나 정원에서 자른 나뭇 가지들은 모아서 버려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각 집마다 잔디며 나뭇가지들이며 많이 모아지니 각 도시마다 별도로 모아서 갖다 버리는데가 있습니다.
아니면 정원이 큰 집들은 나뭇가지를 아주 잘게 자르는 분쇠기 같은 것이 있어 그 기계에다 넣어 잘게 간 다음 자루에 담아 시청 산림과에서 지정한 곳에버리거나 도시마다 지정한 날 집 비오 쓰레기 수거일에 맞춰 통 옆에 자루에 담아 모아두면 가져갑니다.

아..그렇군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정말..이웃들에게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쳤네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원에서 그릴 하실 때 쓰시는 숯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태우지 않습니다. 자른 나무나 낙엽은 동네마다 모아 버리는 쓰레기 장소가 따로 있으니 모았다 거기에 갖다 버리시면 됩니다.

넵 감사합니다-
얼른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