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주방 용품 구입 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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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s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777회 작성일 07-06-15 23:01 답변완료본문
한국에 있는 저의 지인들로 부터 쌍둥이칼, WMF, 휘슬러 주방세트 구입 의뢰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구입하는 것이 되도록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방법과 저렴한 가격에 한국으로 보내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예를 들면 특별 세일기간 정보같은....)
아. 현재 저는 뮌헨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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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yoo님의 댓글
Ninay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방용품을 많이 사본것은 아니지만..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코멘트 답니다. ^^
저도 작년에 뮌헨에 있으면서 어머니의 요청으로 휘쓸러 밥솥, 소스팬, WMF 커트러리 세트, 쌍동이칼, WMF 후추/소금 밀과 기타 잡다한 주방용품들(샐러드 집게, 스파게티 국자, 소스용 국자 등등), v4 채칼을 사다 날랐거든요.
7월 초반부터 백화점 마다 세일을 시작하길래 토요일마다 백화점을 한번씩 돌았습니다. 그러면 백화점 별로 세일하는 품목들이 달라서 얼추 거의 다 세일 가격에 살 수 있게 되더군요. 참고로 v4채칼을 제외하고는 다 50%정도 다운된 가격에 구입해서 보냈습니다. 제가 교환학생마치고 유럽여행을 하고 갈 예정이어서 직접 가지고 들어가지 않고 우편으로 부쳤구요.. 그래서 세금환급을 못받으니까 더 기를 쓰고 세일품목을 찾았습니다. 휘쓸러나 쌍동이칼처럼 만년 고정 선물 품목인 것들은 시내(마리엔플랏, 칼스플랏 같은 관광지 부근)에 있는 백화점에서는 별로 세일을 안하고 Muenchener Freiheit에 있는 Karlstadt랑 OEZ에 있는 Kaufhof, Karlstadt에서 괜찮게 살 수 있었고, WMF의 잡다한 주방용품들을 시내에서 더 세일을 많이 하더군요. 쌍동이 칼 같은 경우는 가격이 비싸서 여러개를 사기 곤란했는데.. 그래서 수제품이 아닌 기성품으로 사려고 했더니 옆에 있던 아줌마가 수제품으로 B급을 사가는걸 보고 따라 샀습니다. 선물 할게 아니고 집에서 엄마가 쓰실꺼면 Kochmesser나 Sadoku만 좋은걸로 사고 잡다한건 B급으로 사도 괜찮지 않나..하는 생각에. (B급은 칼날에 있는 네모박스 모양에 표시가 되어있더군요.) 나름 유명하다는 그 채칼은 아무리 백화점을 돌아다녀도 찾지 못했는데 관광지 호텔에서 tv보다가 홈쇼핑 광고가 나오는걸 보고 회사랑 제품이름이랑 메모해두었다가 구글링해보니 노이하우저 거리 노점상 (칼슈탓 앞에도 하나 있고..)에서 아저씨들이 파는 v4 채칼이더라구요.
보내는건.. 박스채로 보내면 세관에 걸린다길래 쓰던것처럼 박스는 다 버리고 어차피 집에보낼 옷가지들 속에 둘둘 말아서 일반 소포로 보냈습니다. 박스 같은것들 까지 필요하다고 하시면.. 전 모르겠어요. ^^
leslie님의 댓글의 댓글
lesl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댓글 뒤늦게 확인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