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로 와서 당연히 취업비자 신청됩니다. 그리고 테어민 잡으시면 일단 한두달 후가 됐건 마음은 일단 놓으셔도 되고요, 대신 이게 비자나오는 게 케바케라서 많이 걸리면 신청후 몇달도 소요단다고 하니 회사쪽 일시작일이 연기되거나하는 단점이 있겠죠.

물론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신청하면 3개월 임시비자만 줍니다. 독일와서 다시 연장신청해야합니다. 그럼에도 일정문제로 한국에서 신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안심이 되네요. 그럼 제가 8월12일에 귀국비행기 티켓이 예매되어있는데 비자 신청이후 나오기까지 한국다녀와도 되겠지요? 비자가 없어서 가족은 데리고 나오지 않아서 한달정도 정리하고 데리고 나오려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동안 비자가 나오면 늦게 받으러 가서 불이익이 있지는 않겠지요? 회사는 넉넉하게 9월 말부터 일하기로 계약하기로했습니다. 비자 나오면 더 빨리 시작할 수도 있구요.

취업비자 신청을 한다고 다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선권 심사 등을 통과해야 합니다. 만일 조건이 부족하여 통과하지 못하면 취업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요즘은 보통 월급이 작다고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가 계신 동안 외국인청에서 연락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결과가 나올때까지 독일에 계실 것을 추천합니다. 중간에 보충 서류를 보내거나, 비자 신청 관련 급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2주안에 어떤 서류를 보내라는 편지를 받았는데, 한달 후에 그 편지를 발견한다면... 흠...나중에 어찌어찌 그 서류를 제출하더라도, 심사에 플러스 요인이 되지는 않을 겁니다. 무비자라도 취업 비자 신청을 하시고, 심사에 들어 가면 임시 비자가 나오므로 계속 독일에 있을 수 있습니다.

비자 신청 하시기 전에 꼭 안멜둥을 하시고, 한국에 가시더라도 압멜둥(거주취소)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즉 살고 계신 본거지가 독일이어야만 합니다.

비자가 없어서 가족들은 한국에 있다고 하셨는데, 보통은 가족도 안멜둥하여 같이 신청해야 할 겁니다. 왜냐하면 우선권 검사시, 부양가족 유무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부양가족이 독일에 없더라도 비자를 같이 신청할 수 있는지 비자 신청시 물어 보세요. 제 예상으로는 안될겁니다. 보통 독일에 안멜둥이 안된 사람은 아예 비자 신청 자체를 못하거든요.

같이 신청이 안될 경우라면 먼저 비자를 받으신 후 나중에 가족을 데려오는 방법만 남는데요, 이럴 경우는 바로 데려 오기 보다는 적어도 1년이나 2년 후에 데려오는 것이 안전할 겁니다. 보통 6개월-1년은 취업 테스트 기간으로 보기 때문에, 첫 취업비자는 단기간을 많이 주죠. 아마도 이 기간에 동반비자를 추가하면 좀 어렵지 않을까요?

이것들이 다 골치 아프시다면, 역시 정식 방법대로 하시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가서 다 정리 하시고, 가족들 다 데려 오신후, 모두 안멜둥된 상태에서 취업비자를 신청하시는 거죠. 그럼 모든 가족들에게 임시 비자가 할당되고,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기다리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이 다 같이 들어와서 동반비자까지 한꺼번에 신청하는건데요. 8월12일 이면 거의 무비자 90일을 다 쓴거라 다시 들어올 때 아무 문제가 안될까요? ㄱ래서 먼저 신청하고 가족을 데리고 오려는 것입니다. 어떤게 최선일지 고민되네요.

다음주에 계약서 쓰고 암트가서 테어민을 잡으려합니다. 보통 테어민도 한달 이상 걸려야 잡힌다고 하는데(뒤셀도르프) 테어민 날짜가 한달이상걸리면 그전에 한국가서 정리하고 가족들과 들어와도 되는건지요? 어차피 90일 에서 한달 이상은 남겨두고 들어가는거니 다시 들어올때 아무 문제가 없을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