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나 감기약도 아니고 혈압조정 약인데 어느 약국에서도 팔지않을 것 입니다.
그것도 꾸준이 장기 복용 한 약이라면 더더욱 의사 상담없이 다른 약으로 대치하는 것은 안됩니다..
한국에서 복용하던 약 그대로 구하는 것이 최선이나 같은 약을 구할 수 없으면 최소한 안면이 있는 든든님의 Hausarzt에게 사정을 예기하고 상의 하셔서 처방을 받는것이 상담료가 들더라도 그나마 제일 안전 할것 같아요.
고혈압의 발병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도 그 원인에 따라 약의 종류와 량이 정해지고 체질에 따라 약물 반응도 다 다릅니다.
다른 질병이 있는 환자일 경우 복용약도 다르겠고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의사들도 환자를 보지 않고 약을 주지 않습니다.
좋은 마음에 돕는다고 내가 먹던 고혈압 약도 나눠주면 안될뿐더러 함부로 아무 약이나 구해서 주셨다 부작용이나 다른 결과를 초래 할 수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타지에서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타인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 입니다.

저도 아모레 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건강이 먼저이지 프라하로 넘어가서 여행하는 게 중요한가요?? 그 분은 돈이나 시간이 아깝겠지만 일차적으로 그 분 잘못이고, 사람일은 모릅니다. 하루빨리 진짜 지인님의 가정의를 방문하고 사정을 얘기하셔서라도 처방전을 받으셔서 약을 구입하세요.

독일에서 혈압약 구입하실려면 의사의 처방전이 꼭 필요합니다.
Bereitschaftsarzt찾아가시면 예약없이 진료보실 수 있고 가격은 보험없으셔도 그닥 비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사와 상담하실 때 복합제인지 등등 정확한 성분을 알려주셔야 부작용이 적은 비슷한 약으로 처방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혈압약은 나눠드시면 안됩니다.

인데놀은 독일에서 Docition이라는 약과 성분이 동일합니다. 저도 처음에 인데놀이라고 하니까 못알아듣더라구요.
 저도복용하고 있구요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저는 10mg정도 하루에 소량이라 별 도움이 안되겠네요

안녕하세요.
결국에는 한국에서 영문으로 진단서 파일을 받아서 독일 병원 방문 후 약국에서 약 받아 가셨습니다.

답변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