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본에 위치한 주한 독일 대사관에 문의했더니 문제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독일 비자 만료 후 비쉥궨국을 들리지 않더라고 쉥겐국 여행은 가능하다는 뜻 아닌가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쉥겐 지역에 대한 입국 과정이 필요합니다. 가져오신 독일 대사관 링크의 다른 질문과 답변: "독일 체류허가가 만료된 후에 무비자로 다른 쉥겐 국가를 여행할 수 있는가."
https://seoul.diplo.de/kr-ko/service/visa-einreise/-/1891120?openAccordionId=item-1891138-6-panel
> 가능하다. 독일 체류허가가 만료된 후 다른 쉥겐국가에 입국할 수 있으며,
> 180일 내 최대 90일까지 쉥겐지역에 체류할 수 있다.
>
> 독일법에 의거한 독일 체류 후 곧바로 단기체류를 원하는 경우(이를 테면 유학생 신분으로),
> 쉥겐 국경법 제6조1항의 입국 요건을 심사하기 위해 먼저 쉥겐지역이
> 아닌 곳으로 출국한 후 재입국해야 한다.

이전 질문하신 글에 대해 같은말 반복입니다만, 90일 무비자 체류자격이 발생하는건 입국 시점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다른 쉥엔 국가에 들어가시면 입국 심사를 받지 않기 때문에, 입국 시점을 증명할 수가 없고, 그래서 비쉥엔 지역에 나갔다 와야 한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오후 9시에 베니스에 도착하는데 밤 12시 지나서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것 가능할까요?

비행기라도 연착 됐음 좋겠네요 ㅜㅜㅜㅜ

저도 작년연초 같은고민을했고 같은 답변들을봤네요^^
지금은 독일에있지만
저는 그때 프랑스였구요.
비자만료몇일전까지 일을하고 그동안수고한기념으로여행을꼭하고싶었고 집이랑짐들도정리를안하고 무비자로다시프랑스에온다는 저만의 계획하에 모로코에갔다가 스페인으로입국후여행하면서프랑스제가살던곳으로다시돌아왔고요.
저는 집이랑짐도정리안하고갔어요 집주인한테 무조건돌아온다고했거든요 ㅋㅋ

저는 안전빵으로 스페인을택했고요
이태리가오히려입국심사가까다로울수있다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가고싶었지만 관광도시인만큼 쉥겐조약에대해더철저할거같아 마드리드로선택(비행기표값의이유가가장크지만 ㅋㅋㅋ)
나름 저만의 개똥같은치밀한계획이었어요.

저도 님과같은고민을할때 질문도해봤고 성공사례(?) 글도봤고 실패사례(?)글도봤고 저는 성공할거라는 확신이있었기에 실패사례보다는 성공사례를 더 믿었었고요ㅋ  왜인지는모르고 그냥 언제나 일자문기관인 저의 주관이에요.

프랑스워홀만료후 영국에갔다가 몇주후 프랑스로다시입국했다는 글도 봤구요.
러시아인가갔다가 입국불가해서 다시러시아로돌아가야했다는 글도 봤습니다.
공항에서 비행기표를발권받을때도 사실 체크를합니다.
저는 배낭여행객이고 항상 편도항공권을소지하는지라 가끔 질문을받을때도있어요.
사실 어떤 국가에 특히 무비자로 입국가능한나라의 조건이
왕복항공권또는 귀국항공권지불이가능한자
가 주된 조건으로압니다만 90프로는 아무의심없이 여행을하는걸로압니다. 가끔 한국에서 다른나라에갈때 티켓발권하는데서 그 나라 비자가있는지 왕복항공권을소지했는지 물어보는경우가있어요. 저는 몇번있었는데 사실대로이야기하면 대부분 별말없었고 우리나라 여권이 정말 강하다는걸 매번느낍니다.
그 나라에도착전에도 공항에서 이런저런이유로 출국이금지될수도있다고들었어요
도착해서도 도장찍는직원에 달렸고요.
그래서 저도 이런 이론은 잘 믿지않고 저의 그때그때상황과 운을 믿습니다.
법이이렇게되었다한들 도착국가의 직원이 도장안찍어주고 안된다고하면 사실 입국거부가되는거고요
법률을제시하며 요구할수는있지만 거기까지간거자체가 이미 큰 사건이된거라고봅니다.

이론적인건뒤로하고
저는 글쓴이가 워홀만료하는날짜에 다시 들어온다는게좀걸리네요
저의 사례 또 다른사례들또한 워홀비자만료후 몇주후에 들어온거거든요

또 스페인은좀널널한이미지가있지만 꼼꼼한 독일의이미지를생각하면 더 위험요소가있는거같기도한데
저 독일입국시에는 앞사람은막질문세례를받던데 저는 5초도안걸리고 바로 도장찍어준거도 그렇고
공항일은정말 뭐라 장담이안되네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오후 9시에 베니스에 도착하는데 밤 12시 지나서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는 것 가능할까요?

비행기라도 연착 됐음 좋겠네요 ㅜㅜㅜㅜ

그것은 이론적으로는 문제없다고봅니다!
나라마다틀리겠지만
제가 중국에서 근무할때 한국출장자들비자업무를맡았었는데
비자에 명시된 기간은
그 날짜의 오후 11:59분 즉 00시가되서 새로운날이시작되기전까지가 비자만료일계산으로 그 시간 전까지 중국을떠나면됐고요.
 
입국심사대를통과하는시점이니 12시가지나셔서 워홀비자가만료된후라면 입국가능할것같습니다만 또 물어볼수도있겠죠
왜 9시에도착했는데 이제 왔냐 그러면서 그럴땐 사실대로말하면될거같아요.
워홀비자가만료되었고 이제 쉥겐무비자로여행을시작한다고.

행운을빌어요!

비행기 날짜를 바꾸실 수 없는 입장이시라면 --- 저라면 자정을 넘기도록 기다린다거나 하지 않고 그냥 입국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워홀 비자는 "옛날 비자" 이며, "이미 독일에서 주소지를 종료해서 만료된,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은" 비자라고 설명하고 무비자 90일로 방문하려 한다, 라고 설명하고 한국행 귀국 비행기표 및 체류 일정을 보여줄 듯 해요.

이러면 이해해줄 확률이 제일 놓고요. 관광객이라는게 명백해 보이니까요. 그런데 SOLSista님 말씀대로, 규정을 어떻게 이해하는가에 대한 입국 심사관 마음인지라... 그렇기는 하나, 귀국 비행기표가 확연히 있고 관광하는 것으로 확실히 보인다면 붙잡을 이유도 없는지라, 아마도 무리 없이 입국 심사가 처리되리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보장, 같은건 없고요... 쩝. :-)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