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는 일 구하기는 쉽지만, 방 값이 장난이 아닙니다 ㅠ

대충 10평? 정도되는 원룸(아인찜머) 월세가 어느정도 될까요?

제가 살았던 곳은 10평정도에 550-700유로 정도 였어요! 물론 위치랑 조건에 따라 집값이 더 쌀 수도 비쌀 수도 있어요~

많이 알아봐야겠네요, 좀많이..... 비싸네요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 피하시려면 프랑크푸르트는 피하시는게.....

넵 조언 감사합니다ㅎㅎ

각자의 장단점이 있는것 같아요.
대도시는 독일어만이 아니라 영어를 잘해도 가능한 일거리가 많은 대신 집가라던지 생활비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소도시는 집가가 좀 안정되지만 그에비해 독일어 원어정도를 하지 않는이상 취득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가 있진 않구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독일은 호주처럼 워홀로 경제적 자립을 할수 있는 구조가 아니예요.
워홀로 일정 급여이상 혹은 풀타임잡을 구하는데 제약이 있어요.
그래서 워홀비자로 생활비 충당이 상당히 힘든구조예요. 그렇기에 그부분에 대한 예산을 미리 생각하시는게 더 도움이 많이되실거예요.
또한 취업비자 받기가 게시판을 보시면 알다시피 전문직종 그리고 동일전공의 계열로 회사서포트가 되어야 노동청의 허가를 받아 일을 할 수 있기에 울칸님 대학전공과 관련된 전문직종을 찾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얼마전에 어떤분께서 글을 쓰셨는데, 파트타임 혹은 한식당으로 취업비자를 받기엔 매우 어렵기에 미리 오실때 회사와 컨택트를 하시고 오는것이 더 안전하리라 생각 됩니다.
독일어가 c1이상 되시면 왠만한곳을 지원하셔도 경쟁력이 있으시다 생각되고 그게 아니면 영어와 병행할 수 있는 도시를 추천드립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저와 비슷한 또래에 저또한 워홀로 와서 취업비자 받을때 어려움을 많이 겪어서 이입이 되었나보네요^^
힘내세요. 좋은 일들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추천 2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죽을듯이 부딪혀봐야겠네요
이거아니면 저한텐 지금 답이 없는 상황이라ㅠㅠ
감사합니다!

캠니츠로 오세요. 여기 집값이 엄청 쌉니다. 규모도 그렇게 작은 도시는 아닙니다.
물론 한국인도 거의 없구요 당연히 한인교회, 한인식당도 없습니다.
영어가 잘 안통하는 도시라서 독일어 배우시기에는 괜찮으실 거에요.

• 추천 1

일단 제가지금 언어적으로 많이 딸리다보니 영어를 섞어서 생활해야하는 단계입니다ㅠㅠ
그러다보니 자연스래 인구수가 많은 도시쪽을 찾고있어서 이것저것 고려해야할게 많네요ㅠㅠ

함부르크 추천드려요. 항구라서 Stapler 운전 자격증 같은거 따시면 (2일 소요) 괜찮은 일자리 많고요. 기업 연회도 많아서 행사 서비스 그런 일자리도 많고 (독일어 아주 못해도 무리없이 하더라고요) 도시 분위기도 개방적이고 괜찮습니다. 월세는 비싸긴 하지만 WG로 구해보시고, 일단 일자리가 많은 부자도시가 일하기는 편하실 거에요.

• 추천 1

단지 여행이아니라 정착이 목적이다보니 이것저것 고려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ㅠㅠ
조언 감사하고 결정하는데 있어 심사숙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9년 유럽 의회 선거 독일 결과를 지도랑 같이 펴놓고 보세요. AfD가 뽑힌 지역은 겉으로는 표 안내도(혹은 내도) 외국인에 대한 반감이 심한 지역, 녹색당이 뽑힌 지역은 상대적으로 평균 연령이 어리고, 이민자에 상대적으로 좋은 분위기의 도시에요. 하지만 녹색당 지역은 대체적으로 다 비싸요.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등등 전부요. AfD 지역은 상대적으로 싸죠... 장단점이 극명해서 판단을 잘 하셔야할거에요. 저도 비슷한 나이에 워홀로 와서 고생 많이 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 추천 1

혹시 그 지도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뭐라고 검색해야 나오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spiegel.de/politik/deutschland/europawahl-2019-alle-ergebnisse-aus-deutschland-im-ueberblick-a-1267860.html

맞아요 이번 결과 보니 동독은 동독이더군요

이부분은 전혀 생각도 못한 의견이네요, 왜 정치적인걸 전혀 생각도 안해봤는지....
감사합니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흥미로운 의견이네요... ^^ 그 결과로 전체를 재단할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 참고할만 한것 같네요. 내 이웃이 얼마나 열려있는지...

프랑크푸르트로 오시는게 좋죠.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으니 다른지역보다 언어가 많이 필요없는 일자리도 많이 있고 교회다니시면 인맥도 생겨서 다들 도와주려 하더라구요. 그럼 물류쪽 티오 생기면 정직원으로도 많이 채용해요

프랑크푸르트에 한국회사가 엄청 많습니다 워홀로 오셔서 나중에 한국회사 취업하시려면 프푸가 좋으실거같아요 한국회사에서 점점 업그레이드해서 나중에 독일회사를 가도되고요 물론 한국사람도 많기때문에 피하시려면 본인이 노력해서 피하셔야하는 단점은 있습니다. 프푸 외곽에 작은 도시들이 많고 전부 지하철 지상철 기차로 연결되어 경기 서울처럼 교통이 편리해요 프푸 집값이 비쌀경우 외곽에 사는 방법으로 월세를 절감할수있습니다 물론 교통비 비싸지만 한식당도 매우 많아 워홀로 시작하기 좋으실거같아요 한식당 일하시면서 어학원 싼데 열심히 다니셔서 독일어 C1 일년만에 따신 뒤 한인회사 물류회사 쪽은 힘들지만 독어조건이 높지않아요 그렇게 시작하시면 일단 월급이 한식당보다 많아집니다 이후 노동비자 받으시고 이년정도 일하시면서 더 좋은 직장을 알아봐서 점점 더 나은 직장으로 이직하는 방법으로 업그레이드 하시는 방법이 있을거같아요 그때까지도 독일어 공부 꾸준히 하시면 물류에서 사무직으로 이동 이후 더 좋은직장으로 이동하시고 처음에는 노동비자가 회사이름과 묶여있지만 2년인가 3년뒤 회사이름을 뺄수있어요 이름빠지자 마자 더 좋은데로 이직하시고 이후에는 면접봐서 노동계약서만 받으면 고용기간만큼 노동비자를 연장할수있어요 비자연장은 필요서류 혼자 준비해서 충분히 직접 가능합니다. 이방법이 제가 생각할때 현실적이고 가능할거같아요. 물론 독일어든 영어든 언오는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야 가능한 계획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