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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독일사람들이 동양사람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이유가 뭘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Bahnkar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5,701회 작성일 07-06-07 21:37 답변완료

본문

경험 있으실 겁니다.

"뭘 쳐 봐?" 이렇게 묻기도 그렇고.
나도 같이 쳐 보면 그래도 보데요.===이때 기분이 나쁩니다. 계속 본다는 거. 할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계속 보면 100% 시선을 돌리더군요.

왜 쳐다 볼까 하고 누가 묻길래, "신기해서 그럴거야"라고 했습니다.
신기할 건 하나도 없는데...

사실, 같은 인간으로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렇게 "쳐" 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관찰하는 것도 아니고... 대개 그렇게 쳐 보는 사람들이 할아버지들이더군요.

참고로, 전 외모상 특이한 것 없구요, 행동이 튀지도 않고, 평범한 동네 삽니다.

많은 콤멘트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Ab2-잡아님의 댓글

Ab2-잡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가지로 생각해볼수 있겠는데 하나는 님의 자의식과잉이라고 생각합니다.
괜히 외국에 나와있으니 인종차별이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뿌리박혀있는 고정념이 머리속에 맴돌고 있어서 이 사람들이 그러는걸거야라고 무의식속에 느끼는것이 하나,

두번째론 실제로 그 사람들이 님을 이상한 나라에서 온 앨리스취급해서 쳐다보는것이 또 다른 하나,
좀더 직설적으로 보면 동양인=중국인 이게 일반적인 독일인의 생각이죠 우리가 서양인보면 미국인이다라고 먼저 생각하는 것 처럼..아무튼 이건 꼭 독일인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도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워낙 중국인이 많다보니..그리고 우리나라가 생각하는 고정관념과 마찬가지로 독일인도 중국하면 못사는 나라, 3류 짝퉁물건 만드는 나라라고 생각하지요 제 자전거가 조금 허름하게 보이는데 기차에서 마주앉은 사람이 농담으로 저보고 메이디인 차이나냐고 물은적도 있답니다 이런 고정관념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인것 같더군요 아무튼 그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동양인=중국은 무슨 미개한인종이 살고 이상하고 기괴한 생각만 가진 사람들이 산다라고 생각하죠 우리나라 산모들 산후조리하는것도 독일인들은 미개한 미신정도로 취급하는 사람들인데요 멀...

또 한가지는 님이 계시는 동네가 위험한 동네라 소매치기나 강도같은게 또 하나 이유, 당연히 이런경우라면 지갑이나 가방 조심하셔야죠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님을 불쌍하게 보는게 이유가 되겠네요 두번째이유와 맞물려서 중국땅(-_-)그 이역만리에서 여기까지 어떻게 머하러 왔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겠죠 더 나아가 조금 극우쪽 사람들은 우리 일자리를 뺐으러 왔구나, 또는 우리 복지제도에 빈대붙으러 왔구나 하고 생각하겠죠

제가 님께 해드리고 싶은 말은........

외출을 하실때도 몸가짐을 단정히 하시고 잘 차려 입으라는게 아니라 단정히! 머리감고 머리카락은 꼭 말리고 나간다던지 이런것..(독일인들을 잘 보면 이런걸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더군요)

그리고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시고 님의 성별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이가 많은지 적은지는 모르나 나쁜 애들이랑 어울리지 마시며 (당장 재미있기는 하겠죠 매일 클럽에서 술마시고 집에서는 시끄러운 음악틀고 파티하고 그러니...마약까지도..)

무임승차같은 우리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소한!!! 위법도 저지르지 마시고 또한 자전거 역주행이나 길거리 쓰레기버리는행위등등 같은것일지라도 (무임승차! 이거 진짜 나라개망신입니다 돈 몇푼에 조국의 이름에 먹칠하는 대표적인 행위라고 말하고 싶군요)

항상 어떤 사람한테라도 친절하게 대한다면 (못사는 나라에서 왔다고 무시하고 잘사는 나라에서 온 친구만 만난다던지 독일인만 만난다던지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 참 많죠)

아무튼 이대로만 잘 지켜진다면 아직은 멀었지만 언젠가 동양인도 환영받는 좋은 세상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쓰다보니 부모가 자식한테 하는 말 같군요..

오신지 얼마 안되신것 같은데 좀 살다보면 그냥저냥하게 된답니다 날 쳐다보던 말던...니 맘대로 해라..
여기선 양복입고 책가방메고 자전거타는 남자, 하이힐신고 자전거페달밟는 여자도 많은데요 멀..
엄청 더울땐 길거리에서 웃통벗고 남자들 지나가고, 길거리에선 쪽소리날만큼 키스하는 남녀도 많고
님도 빤히 쳐다봐주세요 오히려 님같은 평범한 동양인 쳐다보는것 보다 이게 더 쳐다볼만 하지 않나요? ^^

그리고 끝으로 위에 제가 여러가지 있을법한 이유를 썼지만 제가 제일 맞겠다고 생각하는 답은 동양인이 신기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썬글라스만 써도 동양인이 썬글라스도 쓰네..라고 아직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지라..ㅋㅋ

  • 추천 1

Bahnkarte님의 댓글의 댓글

Bahnkar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몸가짐을 바르게 하라는 말은 좀 그렀네요.
전 단정하게 하고 다니고요, 우리 동네 독일서 치안 제일 좋다는 곳이고요, 표검사도 안하거니와 학생은 학기교통카드 있잖아요.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동양인을 바라보는 이곳 동네 몇몇 사람들의 습성이 문제인듯 합니다. 제 질문은 누가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자세한 내용이 생각 안난다고 저한테 묻길래 제가 올린 것입니다.

차라리 제가 살짝 꼬아 보렵니다. 혹시 "뭘 쳐 봐요?" 이거 독일어 표현 좋은 거 있을까요?

제갈님의 댓글의 댓글

제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as guckst du? 라고 쏘아붙이세요 ㅋㅋ

어느동네시길래 치안이 제일 좋은가요? 제가 사는 곳은 우범지대라 항상 전쟁이 일어날것같은 전운이 감돈답니다 베트남 태국 동남아 마피아 개입설도 떠도는 그런 동네지요
 아무튼 표검사도 안하고 치안이 좋다니 정말 좋은 동네같아요 어디사세요? 정말 궁금해요

독일독일님의 댓글

독일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기하니까 쳐다보는겁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들 지나가면 다 쳐다보듯이..그런거 아닐까요.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만..

SunHee님의 댓글

SunH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똑같은 경험을 했어요~ ^^
저도 독일사람들이 뚜러져라 쳐다 보길래 하이 그랬죠!! 그랬더니 고개를 돌리더군여..
독일분한테 여쭤 보니까, 원래 독일사람들이 사람을 잘 쳐다본데요. 그래서, 한국사람이랑 똑같다고 생각했는데.. ㅋㅋㅋ
쳐다보면 하이 하세요. ㅎㅎㅎ ^^

지지지님의 댓글

지지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게 생각하세요
맘에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죠.
저같은 경우도 학생여자두명이 버스안에서 쳐다보고 1시간 동안 쫒아오고
 전화번호 물어보고 친구하고 싶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그런경험이 몇번더 있습니다.
 중고등학교때 경험후  10년후 처음이네요 참고로 전 남자. 
사람들이  워낙개방적이니  남자 무서운줄 모르는거 같습니다.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지지/
전 제가 길만 물어봐도 독일여자분들이 도망을 가서 어이없이 멍하니 서있었던게 한두번이 ㅠㅠ
길을 물으러해도 구걸하는지 알고 돈없어 하거나 -_- 아무말없이 도망가거나 해요

보석점에 목걸이수리하러갔을때도 꼭 누구 한사람을 더 불러서 두명이서 저를 대하더라구요
또 한번은 자전거 열쇠가 고장나서 열쇠를 자르려고 옆에 상점에 가서 좀 도와달라니까 밖에 안나오고 (저나 딴 패거리가 밖에서 확 덥칠까봐 -_-)
목만 빼꼼 내밀고 슥 쳐다보며 벌벌떨며 못도와준다그러고 (왜 겁을 내는건지.. ㅡ.ㅜ )
요즘들어 느끼는건데 저보다 훨신 키가 큰 독일남자들도 저를 겁을내서 피하는듯한...읔...
독일사람들은 저랑 눈마주치면 휙돌리더군요 자세히보면 얼굴에 식은땀도 보이는듯..
제가 무슨 마피아인줄알아요 인상이 사악해서 그런가..
전 좀 쳐다봐줬으면 합니다 ㅠㅠ 저도 다정한 눈길을 한번 받고 싶어요

지지지님의 댓글의 댓글

지지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동얀인이 안웃으면 좀 무뚝뚝해보인다고
 눈을 봐도 감정상태를 알수없다고 하더군요
웃으면서 얘기한다면  일본친구한테도 들었지만 한국안 종업원들
잘안웃는것보다  오히려 흥분하는 인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항상미소짓는다면  덜하지않을까 싶네요 뭐 힘들일이겠지만요

제갈님의 댓글의 댓글

제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너무 잘 웃어서 탈인듯 한데요 무슨 말을 해도 동양인은 바보같이 웃고본다고 하던데....황우석박사가 독일신문에 실렸을때도 나왔었죠 그는 항상 웃었다 무슨 말을 해도 웃었다 이렇게...

코코아님의 댓글

코코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아무래도 외국에서 살다가 보니 예민해 진 것일수도 있고
실제로 독일인에게는 동양인이 신기해 보일수도 있는것 아닐까요?
저도 지하철에서 저에게 합장(?)하는 여대생부터
이소룡 흉내 내면서 뒤따라오는 아랍꼬마들,
전철안에서 술 취한 여자고등학생 두명에게 봉변 당하듯이 놀림 받은 일...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마음을 달리 먹으면 그것도 즐겁습니다.
뒤에서 비웃거나 그런 것 보다 꺼리낌 없이 장난도 치고 하는 모습을 보면은...

저도 예전에 반카르테님 처럼 시선이 저한테만 온다는 느낌때문에
굉장히 길거리에서 고개 푹 숙이고 다녀서 눈먼 돈(?)도 많이 줍고 그랬는데
이제는 남들 시선을 즐기거나 머리 빳빳하게 들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남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게 되지요.
남들의 시선 보다는 나 자신의 시선에 대해 관심을 가져보세요.
가령 매일 다니는 길에 무슨 꽃이 새로 피었나, 누가 정원을 새로 꾸몄나,
할아버지와 산책가는 강아지가 아는 강아지인가...등등...그러다 보면
어느새 적응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겁니다.

소리꾼님의 댓글

소리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런 경험 많이 하는데요^^ 길거리에서 한번은 엄마손잡고 이제 막 걸음마 뗀 아이가
 저를 빤히 쳐다보며,엄마에게 물어보더군요.
  "Mam, Was ist der?"
 그 엄마가 당황해서 아이손을 재빨리 잡아끌며 남자야 하고 대답해주고 지나갔습니다.
 저는 그냥 아이가 귀엽기도 하고 해서 아가에게 웃어주었습니다.

  동양인을 빤히 쳐다보는 대다수의 독일인들이 이 아이의 마음 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어디에도 예외는 있지만 말이죠.^^

제갈님의 댓글의 댓글

제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팔달리고 두다리에 머리하나에 단지 다른것이라면 피부색뿐일텐데
꼬마가 그렇게 말했다면 그 꼬마가 님을 인간자체로 안 봤다는 말입니다. 어른이 하는 말만 일단 믿고 보는 어린 애의 잘못보다는
그 꼬마엄마가 당황해서 그냥 남자야 하고 지나가는걸 보니 그 엄마의 인성과 자식교육에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그 꼬마가 커서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면 이건 그냥 웃고 넘어갈 일이 아닌듯 합니다

Bahnkarte님의 댓글의 댓글

Bahnkart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
아이가 있어서 그냥 귀엽게 봐줄 수도 있었겠지만, 엄마가 당황해 하던 정황을 미뤄 본다면 화를 낼 수도 있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독일인이 동양인 보는 것은, 우리나라 사람이  노랑머리 외국인 보는 것이랑은 다른 차원인듯 보입니다. 진짜로 신기하다고 여겨서 쳐다 본다면 기분 나쁜 게 덜 하겠지만, 독일서 경험하는 이런 일들은 좀 수상한데가 많습니다. 이런 일을 당한 동양인이 그냥 헤헤 좋아하며 웃어준다면 그건 정말 성격좋은 사람 혹은 바보같이 보일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인상쓸수도 없는 노릇이고...

키오님의 댓글

키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 전에 저는 독일인인 제 단짝 친구를 한국 여행에 데리고 갔어요.
어딜가도 사람들이 제 친구를 신기하다는 듯이 쳐다보더라구요.
제일 심했던게 인천에 어느 지역.. 제가 생각해도 너무나 심하게 쳐다보시더군요 ㅎㅎ
심지어 앞에서도 보고 뒤에서도 계속 돌아보면서..  아이들이 그러면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다 큰 어른들이 그러니깐 제 친구 굉장히 불쾌해 하더군요. 그때 저는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독일에 살면서 나도 이런 일 많이 당했다고..  친구도 당해보니깐 그 기분 이해하더라구요.

독일에서, 특히 버스 타면 할 일 없이 마주 앉은 사람 뚫어지게 쳐다보는 사람들있죠? 너무 심하다 싶으면 저는 그 사람과 눈싸움을 시작해요 ㅋㅋ 그러다가 한번 생끗 미소를 지어주면 상대방도 같이 웃거나 시선을 돌리거나 둘 중에 하나더라구요.

사람을 쳐다보는 이유는 많아요. 신기해서 쳐다보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냥 할 일 없어서 심심하니까, 님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쳐다보는 사람도 있고 입으신 옷이 마음에 들어서 볼 수도 있구요 ㅎㅎ 누군가를 불쾌하게 만들 정도로 쳐다보는 것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예의 바른 것은 아니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죠. 독일이라는 나라에도 가정교육 제대로 못 받고 예의 없게 자란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독일에 22년간 살면서 벼라별 사람들을 다 만나봤으니깐 이렇게 얘기할 자격은 되죠? ^^;;

제일 편한 건 남의 시선에 신경 안쓰고 사는거겠죠. 무시할 수 있으시면 그냥 무시해 버리세요. "Warum starren Sie mich so an?" 이라고 물어 볼 수도 있지만 그러다가 자칫 말다툼이
나거나 기분이 더 상할 수 있으니 그냥 무시하고 사는게 제일 속 편하답니다.

그럼 파이팅 하세요 ^^

수자님의 댓글

수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독일분의 말씀이 맞네요. 신기하니까 쳐다볼 수도 있는거지요
특히 제가 한국에가서 느낀것은 한국사람은 대화를 할 때 또는 지하철에서도 남을 쳐다보지 않더군요. 눈을 맞보는것을 피하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독일 남편과 한국에 갔을때는 쳐다보는것은 물론 어른이건 아이건 만져도 보더군요. 하지만 내 남편은 그런 행동에 대해 불쾌해 하지 않았답니다.남을 쳐다본다는 것은 그 사람에게 흥미가 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으니 나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봐요. 외국에 살면 그 나라의 풍습이나 습관역시 조금은 이해하고 또 따라가면 자신이 편해지니까요.

cybermp3님의 댓글

cybermp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생기고 기분나쁘게 생겼으면 쳐다보고 싶겠어요 ㅋㅋ 다른 사람들이 빤히 쳐다 볼 땐 ㅋㅋ 살짝 미소를 ^________^;

제갈님의 댓글

제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슈퍼에서 제가 카운터 직원이랑 무슨 말만 할려해도 줄서있는 사람을 비롯해서 전 직원들이 전부 숨죽이며 제가 무슨말을 할까 하고 온 사방에서 저를 집중합니다 이런경우 한두번이 아니었죠 이럴때 무척 부담스럽죠

화이트봉봉님의 댓글

화이트봉봉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인종차별이 좀 덜하다고 들었는데...아닌가요? ^-^a
사람들마다 쳐다보는 이유가 다 다르겠지만, 전 그냥 긍정적인 의미로 생각한답니다.
외국인이 봤을 때, 동양인이 신비롭게(?)도 보인다던데...물론 자기네 나라보다 못살아서
무시하는듯 쳐다보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냥 전 전자쪽인 긍정적 의미로 받아들인답니다.흐흐~^^
동양인들은 수줍으면 사람들눈을 못보고 피하잖아요...근데 외국인은 눈을 피하면 저 사람은 지은
죄가 있나부다 라고 생각하기도 한다던데...그래서 왠만하면 눈을 안피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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