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심각하지는 않은 거 같아요~ 쾨페닉같은 곳이 위험하고 프리드리히샤인도 치안이 최우선적으로 좋지는 않지만 저는 그렇게 바꿀 정도까지는 아닌 거 같아요 그래도 걱정 되신다면 저는 Charlottenburg 추천 드릴게요!

답변 감사합니다~^^
네네 저도 그래서 서쪽으로 다시 알아봐달라고 했는데, 1-2달 기다린 답변이 저거라서요.
정 마음에 안 들면 일단 가서 제가 다시 알아보면 된다고 하는데,
유학원도 못 구한 방을 독일어도 못하고, 지역도 아예 모르는 제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

베를린에 거주한지가 너무 오래돼서 지금 어떠할지는 현재 거주자 분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베를린은 외국 국적의 거주자 비율이 상당히 높은 곳이고, 외국인 그룹별 비율은 연급하신 (터키, 아랍 등) 국가들이 베를린 어느 지역을 가든 가장 높습니다. 구글에서 조금 검색하시면 거주자 통계는 쉽게 알아볼 수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당장 출국이 10일 밖에 남지 않았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데..일단 거주 등록 및 체류허가 행정 절차를 처리하시고 배정받은 곳이 정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이후 옮기는 방향으로 가야할 것 같네요.

독일은 전체적으로 치안이 좋지만, 한국에서의 생활 패턴대로 살아가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가서 생활해 보시면 느끼시겠지만, 베를린에는 터기, 아랍계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 동네가 어수선한 것도 사실이긴 한데, 모든 사람들을 다 예비 범죄자 처럼 보기에는....
베를린 자체가 원래 아랍계 이주자들이 워낙 많습니다.
불안하신 마음은 이해하지만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타이밍에서 무리하게 바꾸기 보다는
안전한 생활 패턴으로(밤 늦게 돌아다니지 않기, 문단속 잘하기 등등...) 지내보신 다음에 바꾸시는 것이 어떨까싶어요.

방은 시간을 두고 여기 베를린 리포트나 페이스북 독일 유학생 벼룩시장 페이지 등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베를린은 생각보다 방 매물이 많아요.

저 프리드리히샤인에서 2년 넘게 살았고 현재 프랑크푸르터 알레 주변 살아요! 터키사람이 많긴 하지만 여태까지 위험한 일은 없었어요! 젊은 부모들한테 인기도 많아지고 힙해지는 동네라고 하더라구요 크로이츠베앜이나 베딩에 비하면 훨 안전하니깐 넘 걱정마세요!

재밌고 살기 좋은 동네에요.
보통 어느 동네라도 S bahn근처는 좀 치안 안 좋게 보이긴 해요. 통행인구가 많으니 자연스럽게. 한국에 서울역처럼요. U bahn근처가 조금더 안전해요

맞아요! 본문에서는 안 적었는데, 그때 S-Bahn 타고 갔었어요. ㅠㅠ
그때 심정으로는 이 역을 통과해서 매일 어학원과 숙소를 오갈 자신이 없다였어요.
(프랑크푸르터 알레역 뿐만 아니라 그 전부터 통과해오는 많은 역들이 비슷한 분위기여서)

오늘 U-Bahn 타봤는데, S-Bahn보다는 더 괜찮더라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

모두 답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