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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기숙사에 이런경우 흔한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DYKFS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670회 작성일 19-05-01 17:39

본문

독일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고있습니다.
제가 지금 사는 기숙사는 WG 형식으로 6명에서 샤워실, 화장실, 주방을 공유하고 있는 형태입니다.
WG에 불만인 것이 있는데 원래 이런지 아니면 이분들이 이상한건지 궁금합니다.

1. 공용주방에서 자기 친구들 10명정도를 데려와서 파티를 합니다.
저도 왠만하면 11시 정도까지는 참으려고 하는데 블루투스 스피커로 노래 틀고 자기네들끼리 시끄럽게 이야기하고 그럽니다. 제가 방이 주방에서 제일 먼쪽인데도 이정도면 다른사람들은 거의 여의치않고 사는거 같은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2. 친구가 같이 살아요.
 한 1주일 정도면 저도 친구를 데려와서 3일정도 재운적이 있고 뭐 어쩔수 없는 사정도 있을수 있으니 이해한다면
 6개 방중에서 2개에서는 2명씩 살아요. 저도 처음에는 아 그냥 놀러왔다가 잔건가 했는데 그냥 사는거더라고요... 심지어 한명은 저한테 아침에 자기 출근시간에 씻어야하니까 그 앞뒤로 씻으라고 하길래 싫다고 했어요

3. 마늘냄새가 싫다고 한국요리를 하지 말라고 하네요.
저 이제까지 2개월 살면서 1주일에 한번정도 해먹었고, 저도 개인적으로 마늘을 싫어해서 이사 초기에 산 마늘 냉동고에 랩이랑 지퍼백으로 감싸서 손질해놓은걸 아직도 먹고있어요. 마늘 써야할때는 주방 환기구 다 열고 창문도 다 열고 요리하고요... 근데 2번에서 말한 동거인 중에 한명이 마늘냄새 싫다고 저한테 한국요리를 하지 말래요. 저도 냄새 안나게 한다고 신경쓰고 사는데 저렇게 말하니까 정말 화가나더라고요... 그래서 한국요리를 안할수는 없는데 다음에 요리할때는 주의하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화가나요.

원래 독일이 다 그런건가요ㅠㅠ
스트레스 받아서 미쳐버릴꺼같아요.
추천1

댓글목록

Amore님의 댓글

Amo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G 거주하는 사람들이 어떤 규칙을 정하지 않고 맘대로 두명씩 두사람이 산다면 수도값과 전기료가 그만큼 더 나오게 되고 다른사람들이 물어주는 샘이니 터놓고 대화를 하여 정리가 되어야 하겠지만 그게 불가능 하면 주인께 통보 할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욕실 사용외에 공동 구역의 부당한 참견은 받아주지 말고 똑같이 권한행사를 해야지 안 그러면 계속 요구를하고 무례하게 굴 확률이 높습니다.

마늘냄새에 한번 밀리게 되면 사사건건 참견하고 명령하는 무례한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봐야하기에 여기에서도 선수를 치고 들어가야지 앞으로가 편합니다. 절대 주눅들지 말고 일부러 태연하게 “나는 절대로 너희들의 후각을 위하여 나의 식성을 포기할 수 없고 그렇게되면 나의 건강도 문제가 될텐데 그것을 나에게 기대도 말고 요구도 말아라” 그리고 현대 사회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는 존중해야 한다. 나 역시 너희들 치즈냄새나 다른 음식 냄새가 싫어도 감당 하는것 처럼 이것은 우리가 WG에 사는 한 감수하면서 살아야 하는 피할수없는 운명이다.
우리나라 속담에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 , 싫은 사람이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는 방법 도 알쳐주시면서...
억지로 라도 꿈쩍도 하지 않으면 더 시도를 안 할것입니다. 옛날에 제가 터득한 방법 으로 효과 가 있었어요 .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일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기 바랍니다

Williance님의 댓글

Willian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늘은 그냥 인종차별이니까 기숙사 사무실에 이야기 해보세요...
약간 정상이 아닌거 같네요 .. 마늘은 이탈리아도 많이 먹죠 .. .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늘냄새 의외로 민감합니다. 안먹는 사람들은 금새 알아챕니다. 마늘먹은 사람이 곁에 있을때,  목이 메케하고, 얼굴이 쎄게 확끈거리며 급속하게 불쾌지수가 급상승합니다. 특히 마늘을 식용유에 빻아 볶으면 거의 화생방일 수 있습니다. 저도 주의해 가며 마늘 먹긴 합니다. 친구들이 음식점에서 마늘이나 생양파먹으면 항상 미안해 하며 마늘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대략 마늘과 관계된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8시50분님의 댓글

8시50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가 되지요. 빠른시일내에 집주인께 통보하고 처분하세요.

  • 추천 1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숙사 관리인에게 빨리 통보하세요. 위에 것대로 자세히 적어서 뽄대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리고 마늘냄새는 아모르 님이 위에서 답해주신대로 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기숙사라 지네가 무슨 지랄을 하든 요리하는데선 아무 상관없습니다.

  • 추천 1

영화사랑님의 댓글

영화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흔히 일어나는 WG문제들이네요. 같이 사는 친구들끼리 회의를 해서 규칙을 정하고, 얘기를 해서 해결해야될 것들이긴 합니다. 하지만, 하나 나아지면 또 하나가 생기고 .. 한동안 잠잠하다가 또 그러고.. 끊이지를 않죠. 그냥 이사가시던지, 참고살게 되시던지 ㅎㅎㅎ. 그렇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친구가 같이사는건 공공요금 인상, 낙짤룽 나올때 친구몫 꼭 챙겨받아야한다는거. 이야기하셔서 물질적 손해는 덜 보시는게 맞습니다.

marieny님의 댓글

marie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명이 한 집에 살다니... 진짜 짜증나시겠어요. 가족도 많으면 짜증나는데, 타인은 오죽하겠어요?

독일에서는 불만 말하는 것이 실례 되기 보다는 오히려 존중 받습니다. 참지 마시고 따지세요. 참고 있으면 불만 없는 줄 알아요. 참는게 보이면 더 무시하는 애들도 있어요. 착한 사람들 스트레버 (공부만 잘하고 못생기고, 운동 못해서 왕따 당하는 사람들. 세계 어디가나 있죠. 우리나라는 공부 잘하면 여기서 대부분 제외되지만 외국은 공부 잘하면 더 왕따 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취급하면서 괴롭히는 인간들 많아요.

파티 하는 건 좋은데, 파티 하기 전에 같이 사는 사람들한테 모두 동의 구한다음 하라고 하세요. 위에 쓰신것 처럼 어쩌다 하는 파티겠지 하면서 참아 왔는데, 이렇게 자주 하는 건 더이상 못 참겠다고. 같이 사는 사람들 생각은 안하냐면서요.

친구 같이 사는 거 주인도 아냐고 물어 보시고, 어물 거리면... 마늘 안 먹을 테니 같이 사는 친구 당장 내보내라고 하세요. 니 친구들 물값, 전기값, 난방비까지 낼 생각 없고, 6명 같이 쓰는 것도 힘든데 왜 8명이 같이 써여 하냐고. 난 6명 기준으로 집세 지불했다고. 아니면 주인한테 따지겠다구요.

혼자 따지기 힘드시면, 나머지 3명에게 먼저 물어 보세요. 어떻게 생각하는지. 4명이 같이 따지면 훨씬 수월할 거에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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