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자 마자 (비자와 무관하게) 안멜덴 (움) 하셨어야 합니다.

> 멜덴 테어민 날짜를 받고 멜덴을 하러 갔는데 베암터가  이미 비자가 만료 된지 몇개월이 흘러
> 거주지 등록을 해주기 힘들다
멜데 베암터 입장에서는 당연하지요.

>멜덴이 되어있어야 비자 테어민을 잡아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것 역시 당연하지요. 기본적으로 다음을 잘못 생각하신겁니다.

>11월에 에센으로 이사와서 움멜둥은 바로 하려고 했지만 비자 받을때 움맬둥도
> 같이 할 수 있다고 하여
아니오. 주소지 이전은 이사후 2주 안에 바로 하셔야 해요.  그래야 외국인청에 서류가 넘어옵니다. 이전 거주지에서 이쪽으로 외국인청 서류가 넘어오게 됩니다. 이어 비자 종료가 되기 전에 반드시 외국인청에 문의하셔서 다음 테르민 날짜를 받으셨어야 해요. 이게 안되었다면 어쩔 수 없이 한국에 (주소지를 압하고) 다녀오셨어야 하고요.

혹시 지금 테르민 날짜가 나온게 있다면 그걸로 "나는 절대로 불체할 생각이 아니었다" 라고 우기셔야 하는 상황인데요. 지금 테르민 받아두신 날짜가 없으시다면 알짤없이 100% 불법체류십니다. 한국으로 출국 명령받거나 (다행인경우), 추방(강제, 가방만 들고 끌려갑니다) 될 수 있습니다.

아니 대체 왜, 11월에 비자가 마감되는 그 순간에, 테어민 날자를 잡아 주지 않을때, 바로 외국인청 샬터에 찾아가셔서 "나 불체야! 어떻해?" 하고 울지 않으셨는지요...  테르민 날짜 없고 비자 기한이 지났으면 그냥 불법체류입니다. 그게 벌써 ... 한 두주나, 한 두달이면 어떻게 되도... 5달이면 아무 방법이 없으셔요. 5개월 불법체류면 절대로 간단하게 넘어가지 않습니다.

외국인청 직원이 아무리 도와주고 싶어도 도와줄 방법이 없는, 그런 정도의 상황이셔요. 독일/유럽에 불법체류 기한 x 2로 해서, 1년이나 그 이상 입국 금지가 설정되실 상황입니다. 추방/출국은 당연하고요.

• 추천 1

변호사 선임하셔도 명백히 불법체류라 힘들것 같네요.
비자가 작년 11월에 만료이었다면  작년 8월부터는 외국인청에 컨택을 하셨어야합니다..
친절하게 먼저 테어민 잡고 메일로도 답해주고 그런데도 있지만 독일이 워낙 케바케라, 확실히 테어민이 잡힌게 없으셨다면 비자 만료일 전에 적극적으로 어떻게든 테어민을 잡으셨어야해요..
만료일이 지났는데도 메일로 기다리라 했다고 정말로 기다리실게 아니라, 외국인청 새벽에 찾아가서 몇시간 줄을 서서라도 임시비자라도 내주라고 했었어야하구요.
움멜둥도 너무 늦게하셔서 압멜둥 되어버리고..
멜덴이 되어있어야 비자테어민을 잡을 수 있다는거는 죄송하지만 모순이 아니라 당연한거라..

관청에서 메일로 오래걸리니 기다리라는 말만 들으시고 비자만료기간이 한참 (5개월이나!!) 지날때까지 마냥 기다리셨다니..
움멜덴에 관한 것도 잘못 알고 계셨고.. 기본적인 정보들을 잘못 알고계셔서 본인에게 너무 불리한 상황 만드신것 같아 안타깝네요...

가끔 정말 말도 안되는 외국인청 담당자 걸려서, 모든 자격이 다 되는데도 얼토당토 않은 이유로 비자를 거절당하는 상황이라면 변호사 선임하는게 도움되겠지만, 이 경우는 명백히 불법행위를 하신거라 어려울것 같네요.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신게... 비자가 만료되는 11월에 하필 에센으로 이사오신게 지금의 상황을 만드신것 같습니다. 에센은 타도시와는 달리 외국인대상으로는 안멜덴도 외국인청에서 하는지라, 보통 처음 독일입국하신 분들은 안멜덴과 비자신청이 동시에 이루어지는데요, 님같은 경우 이미 독일입국과 동시에 에센에 신청한 경우도 아니시고 그래서 불체자신분으로 에센 안멜덴도, 비자신청도 안되는 상황이 되어버리셨습니다. 어떤 비자로 신청을 하실건지는 모르겠으나, 어학비자나 유학(준비)비자가 아닌경우 전화로도 테어민신청이 가능하니(자동응답 저는 1시간반까지 기다려봤습니다) 전화로 사정설명 해보시고 안되면 안타깝지만 출국하셔야 할것 같네요.

에센 외국인청에서 비자만료전에 테어민을 주지 않았다면 님의 잘못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좀 기다려보시면 테어민 날짜와 함께 그동안의 임시비자를 이메일로 받으실것입니다. 외국인청에 전화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