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짜증나는 독일 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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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zbolla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932회 작성일 07-06-01 04:55 답변완료본문
지금은 한국에 와 있구요. 한국에 오기전 대리점도 여러번 방문하고, 압멜둥 서류와
항공권, 퀸디궁 편지 첨부해서 등기로 전부 보내고 왔습니다.
계좌가 압멜덴 되었기 떄문에, 아는 지인을 통해 계좌 연결하고 왔구요.
그런데, 문제는 어제 지인으로 부터 메일이 왔는데, O2에서 퀸디궁 받은적이 없다고
했다더군요.
저번달에 대리점가서 대리점직원이 압멜덴 서류 보면서 전화로 콜센터 직원한테
이 사람 한국들어가는거 사실이라고 확인까지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 지금 퀸디궁을 원한다, 그리고 이미 관련서류를 다 등기로 보냈다구요.
그런데, 실컷 있다가 거의 20일이 다 되어서, 자기네들은 받은게 없다니요..
원래 등기로 보내는건 확실하게 확인이 되는거 아닌가요? 어떻게 안받았다고 잡아
뗄수가 있죠...정말 단 한푼도 내고 싶지 않네요..이런 말도 안되는경우가 어디 있나요
아무리 독일이 일처리 확실하게 못해준다지만, 이건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저는 돈을 안내고 한국으로 귀국한게 아니라, 분명 아는지인분께 계좌연결을 하고
왔습니다. Rechnung 이 오면 제가 돈을 송금해 드리는 방식으로요..
이런 사실도 이미 그쪽에다 지인을 통해서 알렸구요.
Arcor 인터넷은 퀸디궁을 잘받아주더군요...퀸디궁 관련서류 보낸지 일주일만에
답변오고, 레히눙도 왔습니다.
근데 O2 왜 이런가요? 그 누가 이런 처사에 대해 돈을 내고 싶겠습니까?
이 놈들 제가 이미 한국 갔다고 그러니까, 한국주소 알려달라고 했다던데
소송이라도 걸 모양인가요?
댓글목록
마이티마우스님의 댓글
마이티마우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고생 많으십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한국분들 참 O2 많이 쓰시는데, 지금까지 핸디 업체 중에서 항상 안 좋은 소리 나오면 O2 였다는 점.....고지서도 은근슬쩍 장난쳐 놓는 등의 사례가 참 많았다고 하는데 이런 일까지.....아무튼 일 잘 풀리시기를 바랍니다.
바닷가님의 댓글
바닷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맘 고생 많으시겠습니다.
다음과 같이 처리하면 어떨지요.
독일에 계신 지인분에게 부탁해서 관련된 모든 자료를 들고 사시는 곳에 있는 Verbraucherzentrale에 가서 일처리를 부탁하는 겁니다. 소비자보호센터에서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전에 제가 아는 친구도 Vodafone에서 장난을 심하게 쳐서 소비자보호센터를 통해 일을 의뢰했더니 일이 깔끔하게 해결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처리 비용은 20유로 이내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해결을 바랍니다.
휴지통님의 댓글
휴지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기로 보내셨고, 등기로 보내실때 Post에서 받은 영수증을 아직 가지고 계시면,
o2가 압멜둥 편지를 못받았다고 잡았떼는지 아닌지 알수 있습니다.
만약 post라면 여기로 들어가셔서
http://www.deutschepost.de/dpag?tab=1&skin=hi&check=yes&lang=de_DE&xmlFile=1474
einzelabfrage를 클릭하시고....등기번호랑 날짜를 입력하시면, 추적 가능합니다.
받았는데, 못받았다고 하면 이 증명을 가지고, Verbraucherzentrale에 가서 일처리 하시면 괜찮겠지만, 받았는데 시치미를 뗀다는 증거가 없으면 어렵지 않을까여? ^^;;
독일...서류와 영수증, 아무리 사소한 증명서라도 가끔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보통 일이년을 보관하니까여.^^ 가지고 계시지여? 그럼 일은 영수증이 없을때 보다 간단해 집니다.
Hezbollah님의 댓글
Hezbolla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가지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물론 그당시 등기로 보냈던 영수증 분명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런일이 생길거라고 대충 예상하고, 고이 모셔놓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