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비자청 베암터에게 이메일과 전화로 연락을 취하며 물어보고는 있는 상황이지만
혹시나 저와 비슷한 경우에 계신 분들의 사례를 알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비자 신청 당시 인터그래이션 코스를 듣지 않는 조건과
3년 뒤에 B1 테스트를 통과한 결과를 가져오는 조건으로
현재 3년짜리 배우자 비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지금부터 B1 시험을 준비하고자 시험 종류와 일정을 알아 보고 있는 중입니다.

telc에 대해서 알아보던 중에 B1 레벨에 해당하는 시험이 여러가지가 있는 것 같더라고요.
여기서 제가 궁금한 것은 Deutsch-Test für Zuwanderer A2·B1라는 시험과
Zertifikat Deutsch / telc Deutsch B1라는 시험 중에 영주권을 신청 할 때 인정이 되는 게
정확하게 어떤 시험인지 알고 싶습니다.

담당 베암터에게도 명확하게 궁금한 점을 물었는데도 불구하고 돌아오는 답변은
마치 정확하게 대답해주고 싶지 않은 것 마냥 '이 지역에서 실시하는 B1 레벨의 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라는
두루뭉실한 답변만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냥 B1레벨의 시험을 쳐서 통과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 수도 있겠지만
제가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하는 상황인데다 테스트 비용도 그렇고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기 위해 상대적으로 덜 어렵다는 이민자를 위한 시험(A2-B1)을
생각 중이라 만일을 대비해 좀 더 확실하게 해두고 싶은 마음에 경험이 있으신 분들께 여쭈고 싶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께서 정보 공유해 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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