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나트를 여자분 혼자 까신다구요. 방 크기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냥 제 생각에... 저도 몇번 깔아봤는데... 저도 처음에 깔때는 한 15qm되는 방 하나 까는대 하루종일 걸렸던것 같습니다. 운반하는것도 나무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힘좀들었구요. 본 작업에서도 톱질하는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전기톱으로 했는데도 톱밥도 많이 날리고, 온 동네가 다 시끌벅적하고 저녁때쯤 되니까, 밑에집에서 올라왔더라구요.. 도대체 뭐하는데 하루종일 시끄럽냐고..ㅋㅋ 그리고 왠만큼 잘 깔지 않으면 나중에 이사갈때도 다시 다 제거해야 되는데, 그것도 만만한 일도 아니구요. 라미나트 가격은 qm당 4-5유로부터 20유로정도 까지 있지만, 너무 싼걸로 깔면 나중에 조금씩 연결부분이 깨지더라구요. 보통 한 10유로정도가 문안할 것 같네요. 그외에 라미나트 밑에 재활용 종이합판이나 비닐로 된 충격흡수장판(?) 같은것도 깔아야 되구요.
근데 가격과 시간투자 등등을 고려한... 그냥 제 생각이지만, Teppich가 싫으시면 조금 좋은 장판 사셔서 까시는데 더 편하실거예요. 그리고 효과도 라미나트라 거의 비슷(?)한거 같구요. 나중에 이사다시 나갈때도 편하고.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저희도 욕심내서 라미나트 깔았는데 뿌듯하고 좋긴좋은데...여자혼자 깔기 쉽지 않을 꺼에요.
전기톱질도 처음하시면 깔끔하게 되지 않을꺼고, 이음새 부분을 나무뽄드 발라서 나무망치로 두들겨 가며 맞춰서 넣어주고 해야되는데 남자둘이서 30qm하는데 저녁에는 못하고 새벽부터 시작해서 이틀걸렸어요. 혼자선 하시기 힘들어요. 저흰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어서 톱질이나 이음새연결 신경써서 해서 깔끔하게 되긴 했는데 너무 고생이었어요.
그리고 독일에서 사람 시키면 얼마나 드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80qm 집 페인트 칠하는데 1000유로 정도 주고 하는거 봤어요. 그것도 야매라고 하나...그렇게 해서요.
바우막 같은데서 물어보면 기술자 연결 해줄거 같은데요. 가격이 너무 비싸면, 원목무늬 장판도 많이 깔아 쓰던데 그럭저럭 괜찮아요. 너무 싼 라미나트는 되려 때도 잘타고 미끄러워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