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의 고모가 전의 방을 썼다고 하고 고모 얘기가 좀 나와서, 그럼 고모가 당신의 집 주인이냐고 물었는데 그 대답은 없고 이 답장을 받았습니다ㅠㅠ. 베리에서 보기로는, 집 주인이 어디에 가 있다거나 하는 등이 사기라고 하셔서...잘 판단이 안서서 도움을 구합니다.

사기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터키로 한달 미테 미리 보내라고 하는걸 보니 돈 받자마자 먹튀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이런건 계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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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ㅠㅠ

Wg gesucht 에서 답장을 받다니....거의 대부분이 답을 안해요. 저도 지금껏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어요. 우선 이름에서 외국인/ 아시아 인이라서 필터링 한다고 들었어요. 독일에서 항상 사람(한국/외국인 포함) 조심하시고, 서명이 된 서류 계약서 꼭 받아서 보관하세요. 여긴 모든 일의 진행이 서류를 통해서 진행이 되기에 만일 하나 문제가 생겼을 경우, 서류만이 증거 자료가 될 수 있어요.
영수증도 별도로 항상 보관하시고요.

감사합니다!ㅠㅠ

wg-gesucht에서 하루 안에 답장 받고, 바로 다음날 계약해서 잘 살고 있어요. 독일에서 구했지만요. wg구성원들은 다 독일인들이구요. 제가 운이 좋아서 그런지 한국이름 썼고, 독일어도 잘 못하는데 받아줬어요. 간편하게 성으로 부르라니까 이름 불러야 된다고 발음연습하는 애들이에요. 좀 이상하네요.. 저의 경우 계약서 쓰고 입주 2주 전에 보증금과 1달 월세를 보내는 것이 계약서상의 기준이었는데 실제로는  깜빡하고, 일주일 전에 보냈거든요. 그 때도 문제 없었는데.. 이 방에 들어오고자 하는 사람이 많으니 돈 가장 먼저 보내는 사람에게 방을 준다는 건 전형적인 사기 같아 보이네요..

역시 독일에서 계약하는게 안전한가 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변호사 등장...ㅋㅋㅋ 신종 사기인 듯. WG 계약서에 변호사가 할 일은 없을 텐데요... 엄청 특별한 조건을 넣지 않는 이상은요...

독일내 은행이 아닌, 아닌 다른 나라로 돈 보내라는 것은 거의 사기라고 보시면 되요. 옛날에는 보증금과 한달치 방값을 보내라고 했는데, 요즘은 다들 안 속으니 한달치 방값만 보내라는 걸로 바뀌는 추세네요. 집에 관심 많은 사람들이 많은데 굳이 외국에서 오는 사람에게 우선권 주겠다는 것도 이해가 안됨. 뭐 터키니까 한국 사람이 좋아서 그럴 수도 있긴 해요. 터키 사람들... 유달리 한국 사람 진짜 좋아함...

방이 정말 맘에 드신다면 약 30 유로 정도 보내고, 나머지는 열쇠 받고 당일날 현금으로 주겠다고 하세요. 30 유로라도 돈을 보낸다는 것은 그 집에 꼭 이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거니까요. 하지만 왠지 이 집은 안멜둥 안될거 같음.

감사해요. 베리님들 덕분에 더욱 조심할 수 있게 되었네요!

사기 같아요. Wg-gesucht통해 집 빌려주면서 뭐 복덕방사장도 아니고 변호사까지...글구 400유로에 저렇게 모든게 갖춰진 집을 왜 굳이 외국인에게 ㅎ

감사합니다ㅠㅠ..!역시 외국인에게 녹록치 않네요

사기당한지인이 받은 메일내용과 복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