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베리에서 도움받아 감사드리는 베를리너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이번에 이사를 가게 되었는데요.
6개월전에 미디어마켓에서 보다폰 kabel 2년 약정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사가는 집이 학교 기숙사입니다.
본래 학교 기숙사는 인터넷이 포함되어 제공되고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현재 이 기숙사에는 공사중인가 해서 인터넷을 개인적으로 신청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기숙사에 카벨라인이 들어오면 umzug서비스로 이전만 하면 될텐데요.
문제는 이 기숙사에서는 주소로 검색해보니 dsl밖에 안됩니다.
열심히 보다폰 커뮤니티에서 구글링 해본 결과 이사가는 집에 기존 계약방식(kabel 혹은 dsl) 라인이 안들어올 경우에는 특별 면책 조항으로 퀀디궁 3개월없이 계약취소를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글은 18년도 뮌헨에서는 3개월 퀀디궁 기간동안 요금을 내야한다고 법원에서 판결이 나서 내야한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그런데 어차피 kabel에서 dsl로 이전을 하면 신규 계약이랑 똑같이 최소 24개월 약정이 리셋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 경우에는 그냥 kabel은 kabel대로 퀀디궁하고 dsl로 새 로 가입해서 신규가입자에게 주어지는 미디어마켓 쿠폰도 받고 하면 개인적으로 이득 아닌가요?
퀀디궁 기간 3개월 요금내는 것보다 미디어마켓에서 100유로 쿠폰 받는게 이득일 것 같습니다만..
기존 계약은 와이프 이름으로 되어있고 신규 계약은 제 이름으로 할 예정입니다.

관련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기다려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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