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를 분실했는데요.
도이췌방크 현금카드입니다. (kein EC, 융에콘토)
그런데 문제는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벌써 4일이 지난 오늘 밤에서야
알아챘다는 거에요.
급한대로 분실신고하고, 그래도 불안해서, 이 비오는 새벽에 자전거타고
잃어버린 곳으로 추정되는 곳에도 갔지만, 카드를 긁고 들어갈 수가 없어
결국 포기.

그리고 더 큰 문제는 비밀번호를 카드 뒷면에 제가 잊어버릴까봐
한글로 써놨다는 거에요. ㅠ.ㅠ  예를들어...  "일이삼사" 뭐 이렇게..

만약 한국사람 중 누군가가 그걸 읽고 현금을 인출했다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콘토에 돈이 좀 많이 들었는데..
카드 뒷면에 서명도 안 했던 것 같아요. 기억에... 서명하는 곳이 있던가요??

100% 제 책임인거겠죠?? 내일까지 공휴일인지라.. 서비스센터에 이 새벽에 전화했더니
일단 분실신고 했으니 됐고, 당장은 자기가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는 군요.
지금 콘토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카드 없이??
혹시 카드없이 내일 당장 시내에 나가 기계에서 찍어볼수 있는 방법은?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