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멜둥 할때는 너무 많은 가구 수가 주소에 등록되어 있나만 보지만 (사실상 집 크기는 안본다고 보셔도 좋아요), 외국인청에서 거주권 (비자) 심사 할때는 집의 크기 (크바, 스퀘어 미터로 제어서) 반드시 봅니다. 집 사이즈가 명시된 계약서를 보자고 하고요.

원룸이라면 두명까지는 문제가 없지만 4인 가족이 되면 최소 거주 조건 미만족으로 (마치 수입이 모자란 경우처럼) 비자 발급이 거부될 수 있습니다. 최소한 방 둘 이상의 집을 구하고 비자 신청에 들어가셔야 해요. 집 구하는게 어렵기 때문에, 먼저 들어가 계신 남편분이 지금이라도 발품 파셔야 하고요.

아.. 그렇군요..!!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고민 중이었는데 다시 집을 구해봐야겠군요~

원룸 크기가 어느정도 인지는 모르겠으나 보통 원룸에 4명은 비자가 안 나올겁니다. 첫 안멜둥도 어차피 외국인청에서 할텐데 안되지 않을까 싶네요. 거주법이 주 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1인당 최소 9제곱미터 이상 있어야 됩니다.

정확한 정보와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까다로운 곳에서는 방 갯수도 봐요. 아이들이 각자의 방이 필요하다고 보는경우도 있어요. 특히 성별이 다른 아이들의 경우에는요.

네~ 그렇군요... 다행히 저희 아이들은 둘 다 남자라.. 휴.. 암튼 더 큰 집이 필요하네요..ㅠㅠ

일단 안멜둥 하기 위해 집 주인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데,, 집 주인이 거부할 확률이 놓아요.  1인 원룸으로 계약을 할 때, 집주인과 사전에 상의를 해서 구두라도 허락을 받은 경우라면 또 모르겠지요. 하지만, 대부분 1인 원룸 계약에서 4인으로 거주를 변경한다고 했다면 원룸도 못 구하셨을 거에요. 윗분 들 조언 처럼, 얼릉 적당한 크기의 보눙이나 하우스를 구하셔야해요. 집을 구할 때 집주인들이 먼저 가구수를 물어보는데..일단 아이들의 성,연령을 보는데, 동성의 어린 연령이라면 방 1개에 형제나 자매가 함께 있을 수 있다고 하지요. 그러나  아이들의 성이 다르거나 연령이 높은 경우에는 각각 방 1개씩을 줘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 한국인이 아무리 한방에 다 같이 (다소 고생스러워도) 잘 수 있다고 설명해도, 까다로운 집 주인은 인터뷰 날짜도 주질 않았어요. 물론 집 구하기 어려운 대도시의 경우이니 집 구하기 좀 쉬운 지역은 사정이 더 나을 거 같아요.

드레스덴에는 집 구하기가 좀 쉬울런지..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