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교환학생인데, 거기에 이미 유학생+교환학생이 36명 살고 있었습니다. 5층짜리 집 통채로 임대용이더군요

그리고 저는 직접 집주인과 연락을 안하고 제가 들어갈 방에 살았던 유학생과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다 전달해주고 있구요. 물론 계약날엔 집주인이 직접 온다고 합니다

열쇠는 그 유학생한테 받으시면 되는 건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돈을 보내도 될것 같긴 한데요... 그 유학생이 등치지 않으면야. 근데 좀 어째 불안불안 하네요. 집주인의 갑질도 아니고...

열쇠는 집주인분이랑 그 유학생이랑 저랑 셋이 만나서 28일에 직접 주시기로 했습니다..흑흑...

송금은 집주인분께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

왠지 불안함.

그 건물에 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 보세요. 다들 그런식으로 들어 왔는지.
특히 집주인에 대해 물어 보세요. 가능하다면, 당일날 진짜 집주인임을 확인해 줄 사람이 있으면 정말 좋을 텐데.

그리고 아직 사인을 안한 상태라 미리 돈을 다 보내기 그렇고, 일단 30 유로 정도만 보내고, 나머지는 당일날 열쇠 받고 현금으로 주겠다고 하세요. 그때 영수증 써달라고 하고. 혹 영수증을 안가져 올 수도 있으니 미리 직접 작성해서 집주인 사인만 받으면 되게 하나 미리 준비하시고.

이렇게 해도, 정말 당일날 진짜 집주인이 올지는 의심됨.
엉뚱한 사람이 집주인 인척 하고 현금 챙겨가면... 헐...

다른 사람들도 다 같이 있었는데 모두가 그런식으로 했다고 하더군요....ㅠㅠ 7명정도가ㅜ있었습니다

문구전문점이나 백화점 학용품코너에서 "Quittung"을 구매하고
방세 지불할 때 꼭 지참하셔서 주인의 서명을 받으세요.
어느 도시입니까?

마부르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