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어머니 명의로 계약하실 경우, 집에서 발생하는 모든 계약 상의 문제나 권한은 어머니께서 가지시게 됩니다. 따라서 나중에 집 계약을 해지하고자 하실 때에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계약 자체가 위반인지 여부를 따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주소 변경시, Anmeldung을 한 곳에 해당 사실을 알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집 계약시 필요한 서류는 계약전 해당 집을 내놓고자 하는 사람한테 물어보면 정확하게 무엇을 가져오라고 말해줄 겁니다. Verwaltung이 있는 경우 여기에 물어보시면 다 알려줍니다. 그리고 전화해서 무슨 말을 할 지 모르겠다고 하시는 부분은 뭐라고 답을 해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집을 찾고 있고, 집이 아직 있는지, 볼 수 있는지 그냥 물어보시면 되는 것 아닌지.....

최근에 scout에 난 광고를 보고 집을 구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집이 있으면

직접 전화를 해서, 광고에 난 방이 아직도 비었나 물어보고, 비어있으면 집을 보고 싶다고 물어보면 됩니다.

혹시 전화를 바로 하기가 좀 뭣한 경우에는

scout 사이트에서 바로 메일보내기를 하면 집을 내놓은 사람과 kontakt가 됩니다.

거기에 본인 정보를 넣으시고 전화로 물어야 할 내용을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본인에게 전화를 합니다. 전화받기가 가능한 시간을 미리 메일로 보내놓으면 더 좋겠지요.

세놓은 사람과 직접 연락이 되어서 Besichtigungstermin을 잡게 되면 친구분과 같이 가서 (그래도 혼자 방을 보는 것보다는 눈이 많아지면 좀더 꼼꼼히 방을 볼 수 있겠지요.) 방을 보시고 마음에 들면 든다고 말씀하세요. 보통 방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여러사람이기 때문에 집주인에게 '선택권'이 있죠.

학생이냐, 수입은 어떠냐 기타 등등에 대해 주인이 물어볼겁니다. 자신감있게 이야기하세요.

독일학생들의 경우 계약을 보통 부모를 불러서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수입문제를 자꾸 물어보거든, 예를들어 "당신이 필요하면 재정보증서를 제출할 수도 있다"는 등의 말로 신뢰를 주십시오. ^^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이사를 하게되면 'Ummelden'을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