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하실동안 필요한 돈이 충분하면 아우스빌둥 준비 할 수 있습니다. 비자도 아우스빌둥을 하시면 독일에서 새로 신청할 수 있고요. 아무튼 제일 중요한게 돈입니다. 독일어와 아우스빌둥은 님의 능력에 따라 성공여부가 결정됩니다.

확실한 정보인가요? 아우스빌둥은 35세 이전인 걸로 알고 있어요. 35세 이상은 Weiterbildung oder Umbildung 이고요. 왜냐하면 정부 지원이 되는 부분이기에 35세 이후는 사업장이나 정부에서도 투자 효율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던데요. 100%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요양보호사는 쉽게 할 수 있을 겁니다.

몇년전에 나이 많은 외국인이 직업교육을 받는걸 봤습니다. 루마니아 출신인 사람이었는데 독일어도 가능했고 학비도 직접냈습니다. 취업해서 일하면서 학교다니는 아우스빌둥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솔직히 늦은 나이에 2년배운 독일어로는 힘들지 않나 쉽습니다. 돈만 충분하면 직업학교 입학해서 학생비자로 독일에서 지내고 프락티카 또는 미니잡 (주 10시간 허용)으로 학비정도는 따로 벌듯합니다.

제가 2년 전 30대 나이에, 2년 동안  B2까지 공부하고 아우스빌둥을 구해봤습니다.
저는 영주권자는 아니지만, 다른 이유로 독일비자/노동허가가 불필요한 상황이고요...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냥 안됐습니다. 자리가 넘쳐나는데, 지원을 안해서 못채우는 Altenpfelger 하고, 마트 Verkäufer 도 그냥 안됩니다. 면접에서 메니져가, 당신은 독일에 온지 얼마 안되었으니 아우스빌둥은 무리이지만, 우리회사에서 아우스힐페로 일해볼 생각 없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물론 케바케로 되는 사람은 또 잘 되는 것 같은데, 제 경우에는 그냥 안되었습니다. 베리에 성공담만 많은 것 같아서, 저 같은 실패담도 참고용으로 올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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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해요. 저 만 31세로 아우스빌둥 시작해서 (독일 거주 4년, 독일인 남편과 결혼 후 영주권 보유 중, 어학 C1 구비중) Steuerfachangestellte 3년 과정인데 6개월 줄여서 2년 6갤 만에 완수 했어요.

- 자리 구하는거 굉장히 어려웠어요.  이력서 많이 보냈었고 거의 다 돌아왔는데 결국 지인 통해 미리 살짝 입김 주고 자리 구했습니다.

- 같이 공부 하는 친구들 만 15세 부터 독일 아줌마 만 40세 이상 까지 다양했어요. 수업 종소리 울리고, 칠판 닦는 당번에, 수업 끝나면 의자 올려놓는듯 ㅋㅋ 적응 안되는 일들이 있었지만 독일 학생들이 학구열이 그다지 높지 않기에 본인이 노력하면 학업은 잘 마치실 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모든 분들 답변 감사 드립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