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독일 운전면허증을 받기 위해서 한국운전면허증 공증받은 서류와 운전면허증을 같이 제출해서 독일면허증을 받았는데, 최근에 교환한 사람 이야기로는 규정이 바뀌어서 한국 운전면허증을 암트에 맡기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 님상황에서 원칙대로라면 암트에서 말한대로 단기간 외국에 나가는 경우(그것이 고국이라고 하더라도 현재 거주지는 독일이므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서 가는 것이 맞습니다만... :) 한국 방문시 다들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은 한국 가서 운전면허증 재발급을 합니다. 한국에서야 운전면허 재발급 받는 데 20-30분이면 되니깐요. (저도 신청하고 발급받는데 1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습니다.:))

한번은 제 친구가 독일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서울에서 운전하다가 신호위반에 걸린 적이 있었는데, 독일 유학생이라 한국운전면허증은 독일관청에 있고 대신 독일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니 그냥 주의만 받고  통과한 적도 있었답니다(딱지 끊기가 복잡해서 그런지...) 엄격히 봐도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한국 운전면허증 번호 조회가 금방되니 무면허운전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독일에 있다보면 한국에 몇 차례 다녀오곤 하니, 현 상황에서 제일 편한 방법은 역시 운전면허 재발급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에서 분실신고 후 다시 재 발급하는것이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법입니다.

저의 경험은요~~~
제가 2년전 처음 한국 나갔을 떄... 다행히 적성검사 기간은 끝났지만 아직 기간 완료 후 1년이 지나지 않았기에 5만원이라는 벌금만 내고 공짜로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면허증이 없다고 하니깐 일단 분실신고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공짜로 신고하고 새걸로 신청 후 바로 지하에 있는 검사실로가서 눈검사 등등 완료 후 새로 발급된 면허증을 찾아왔었습니다...

한국 면허시험장 가셔서 분실신고 하세요~~~
하루면 나옵니다.....
분실 이유엔... 독일 면허증 교부를 위한 면허관청에 제출... 이라고 쓰시면 되구요, 아마 이런 경우엔 공짜로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면허증 암트에서 한국대사관에 보내서 거기서 가지고 있는거 아닌가요?
대사관에 함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