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이해하고 계십니다. 대부분의 경우 Nebenkosten 은 전기료, 인터넷 요금 등은 포함이 안되어 있습니다. 난방을 가스로 한다면 가스비도 Nebenkosten 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당연히 난방을 많이 하거나 물을 많이 쓰면 나중에 돈을 더 내게 됩니다. 종종 계량기가 따로 없는 경우는 (예를들어 일부 기숙사) Pauschal 로 계산을 하지만 이 경우기본 Nebenkosten 도 비싸거나 난방 온도가 아예 제약이 있는 경우도 흔합니다.

아아,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와 그간의 정보들을 조합하면
집마다 케바케인거 같고
계약시에 어떤것이 네벤코스텐에 포함되어 있고 아닌지를 꼼꼼히 파악해야 겠군요!!

포인트는 네벤코스텐에 포함되어 있는 것은 추가 요금없이 월정액처럼 고정금액을 지불하는 것이냐 아니냐의 물음이었습니다.

케바캐라 집주인/하웁트미터 등에게 물어봐야합니다 보통 나흐짤룽 없는 집은 기숙사나 쯔비쉔, wg타입이 많고 광고에도 얘기하죠... 혼자살면 쓰는만큼 측정되니 사용량따라 더내고 덜내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분께서 잘 설명해주셨는데,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계약을하실때 잘 보셔야합니다. Nebenkosten 이 결국 순수 집세(Kaltmiete) 와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운영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 둘을 합친게 Warmmiete 라고 하구요. Nebenkosten 은 Betriebskosten 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에 무엇이 포함되어있고 어떻게 내고 있는지 잘 확인해야해요.

왜냐하면 나중에 집세가 올랐다는 얘기를 들으실 수 있는데, 그게 대부분 Nebenkosten이 오르면서 집세가 올랐다라고 하게됩니다. 결국 운영비가 오른 셈이죠. 운영비는 집 전체가 사용하는 난방비일 수도 있고 내가 등록한 전기외에 모두가 의무적으로 함께 내어야 하는 전기세도 포함될 수 있는데 건물마다 집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보실때 그 집의 상황과 건물을 꼭 파악해보셔야합니다.

예를들어 집의 아래에 가게들이 있는 상가건물이다, 아래에 큰 음식점이 있다 등등, 전기나 물이 많이 사용되게되는 요인이 있는 건물이라면 집세가 오를 확률이 분명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Betriebskosten 에 말도 안되게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가끔있어요. 그래서 계약서에 Nebenkosten 에 포함되는 부분이 무엇이 있는지 정말 잘 확인해야합니다.

또 난방비가 어떤곳은 전기로, 어떤곳은 가스로 되기도 하고 어떤곳은 중앙난방시스템이라 50프로는 전체에서 나누어서, 나머지 50은 집의 크바에 따라 또 나누어서 계산한다 이런식으로 되어있어요.

모쪼록 설명하면 길지만, 직접 집을 잘 구하시면 가장 좋지만 경우에 따라 학생기숙사나 베를린 주택회사에서 운영하는 기숙시설로 들어가시는게 편할수도 있습니다. 그런곳은 청춘님께서 말하신대로 대부분 수도, 난방, 전기가 포함되있는 집들이 많거든요. 따로 멜덴도 안해두 되구요.

궁금하신거 있으면 쪽지로 주세요. 제가 경험하고 아는 팩트 안에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친절한 설명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