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benkosten 은 정말이지 케바케 같습니다.
집 에너지 효율이나 전기세 하이쭝 계약 옵션에 따라 차이가 있기도 하구요.
제 경우 4인 가족(155sqm)인데, 작년과 올해 평균 월250유로 정도 지출되는 것 같구요, 제가 알기로 이 정도면 조금 내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가 좀 짠돌이인데 200으로 내리는 게 목표랍니다... ^^;;)
다만 저희가 사는 집의 경우 에너지 효율은 꽤 좋은편 (60kwh / sq) 입니다.

3인가족이서 Nebenkosten 한달에 180이면 좀 적은것 같기는 해요.. 저도 이번에 Nachzahlung 나와서 한번 봤는데, 거실에 붙어있는 하이쭝 한개가 소모하는 전력이 2000와트가 넘더라구요.. 그래서 만약에 겨울에 이런 이런 하이쭝을 거실.안방.아이방에 평균 3이상 계속 가동한다 그러면 한달 평균 100정도씩 더 나오는게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계량기는 건물 어딘가엔 붙어있으니까 하우스마이스터한테 위치 물어보시고 Nachzahlungabrechnung 받으시면 실제 소비량과 같은지 확인해보세요. 전기회사에서는 1년에 한번씩 확인해서 계산서 보내는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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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혹시 독일 오신지 얼마 안되셔서 전기회사가 집주인이 임의로 정한 회사를 쓰시고 계시면 바꾸시는게 좋아요.. 기본으로 들어오는 회사는 보통 비싸더라구요.

네 감사합니다. 근데 전기는 별도로 계산되서 돌려 받는데요. 하이충 전기는 별도들어가는건가요?

물가가 한국에비해 훨씬 안정되어 내 소유가 없는 가벼운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참 좋은 나라입니다 허나 내것을 가진순간 특히집, 미테여도, 자기집은 더 말할것도 없이  여기저기 나가는돈이 어마어마합니다. 제주변은 네벤코스텐 4인가족단위 450 유로 밑으로 내는 사람들은 거의 드뭅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있는 한국은 물을 펑펑써도 별표가 안나지만 물이 귀한독일은 당연 물값도, 전기세도 엄청 비쌉니다. 돈많은 자린고비독일인도 얼마나 많은지 설거지통이 수북히 쌓여야만 통에 물받아서 퐁퐁조금 풀어 닦아서 헹구지도않고 거품묻은 접시를 마른수건으로 훔치고 끝내는 사람들도 많이있고 전기세 나온다고 어두운 전등만 밤에 키는 현지인들도 많이 있읍니다, 그정도로... 네벤코스텐이 비싸단 말이겠죠. 어디든 공짜가 없지만 독일에 내것을 소유하고 사는건 생활자체가 비쌉니다.

보통 그정도 하나 보군요. 저희가 매달 적게 계산된거네요. 독일에서 자란 저희 집사람도 이부분은 잘 모르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