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사실거면, 여기서 압멜둥을 하셔야 하는데, 압멜둥하면 비자관련 모든 것들이 무로 돌아갑니다. 즉 영주권도 효력을 잃죠.

영주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일에 안멜둥이 계속 되 있어야 하고 외국에 6개월 이상 나가 있으면 안됩니다.
하지만 독일에 계속 안멜둥이 되어 있다 하더라도, 입출국이 정기적으로 티나게 이루어지면 외국인청에 의해 취소될 가능성이 큽니다.

우여곡절 끝에 받으신 영주권을 소멸 후 다시 받기는 처음보다 훨씬 더 어려울 거란 것은 본인이 잘 알고 계실 거에요.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면, 시민권 신청을 해 귀화한 뒤, 독일 여권에 한국 비자를 받는 거죠. 교포라 언어도 문제 없고, 직장도 한국에 있고 하니 한국 비자 받는 것은 여기보다 훨씬 쉬울 겁니다. 하지만 시민권 신청하여 받기까지 빠르면 6개월은 잡으셔야 해요,

영주권 나온 이후에 시민권을 바로 신청이 가능한가요?
그것도 빠르면 6개월 안에 받을수 있나요?

네, 보통 빠르면 6개월 입니다.

시민권 신청을 결심하시면, 먼저 신청서 받는 터민을 잡으셔야 합니다.
이 터민 잡는게 약 2-3개월 걸리죠. 터민 없이 갈 수도 있는데, 비자 연장처럼 문 열기 1-2시간 전에 줄섰다가 번호표 받으셔야 해요. 웃기죠, 보통은 인터넷 신청서가 널려 있는데... 시민권은 꼭 베암터에게 직접 받습니다.

비효율적이다 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오히려 효율적입니다.
신청서를 교부하기 전에, 베암터가 이것 저것 물어봅니다. 그리고 신청 자격이 되는지 판단하죠.
신청 자격이 되면, 필요한 서류가 뭔지, 어떤 부분을 작성해야 하는지...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표시를 해줍니다.

그리고 신청서와 서류등등을 완성하여 다시 터민을 잡고 돈을 내면, 2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답을 줍니다.

여기서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하신 분은 귀화시험을 안봐도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는 귀화시험을 봐야 합니다.
독일의 정치, 역사, 문화 등등 상식적인 것들을 치는 건데, 33문제 중 반이상 맞으면 합격증을 줍니다. 문제는 귀화 시험 접수를 하면 3개월 후에나 칠 수 있다는 겁니다. 생각보다 여유 터민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하신 분이 터민 없이 바로 가셔서 번호표 받고 기다리다 신청서를 받은 후 모든 서류를 일주일안에 준비하고, 접수를 또 터민없이 하시고, 검사시 아무런 문제도 발견되지 않았고, 모든 것이 통과되면.. 3개월 안에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 안하셨다면, 최소 6개월은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간에 서류가 잘 못 되거나 그러면 당연히 더 걸리겠죠.

결론을 지어보면 여유롭게 1년중 5개월은 한국에서 체류 가능하고 한국에 가더라도 압멜둥을 하면 안되는 거군요..

시민권은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하니 그것도 쉽지 않고..
제일 좋은 방법은 독일여성과 결혼인것 같은데..
영주권을 포기해야하는건지..  걱정이 많네요..

독일로 귀화를 하면 한국 직장을 계속 갖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엄연히 한국에도 한국인들을 우선으로 하는 법이 있습니다. 많은 직장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고용 제한이 있습니다. 머리가 검고 한국말을 한다고 한국인으로 다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귀화하는 것도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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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이라기 보다는 정확히 얘기하자면 한국에 부모님이 하시는 사업을 도와드려야해서 좀 장기간 체류해야 합니다..

암트랑 얘기해서 1,2년 독일 밖에서 살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럴려면 당연히 부모님 하시는 사업을 도와드린다는 서류 등 그런게 필요하고요. 암트랑 얘기해보세요. 여기서 계속 얘기해봤자 답 안 나옵니다.

외국국적자 더 우대해주는 한국직장도 있습니다. 유전자는 같은 한국인이더라도요

보통 귀화 신청하면 6개월 정도라고 하는데 얼마 안 걸리거나, 1년 정도 걸리는 분들도 봤어요. 이것도 비자처럼 사람마다 다른가 봐요

영주권 있으면 뭐가 좋은가요? 어차피 3개월 무비자로 언제든지 올수있고  영주권 있어도 돈벌이 못하거나 직장못구하면 말짱도루묵이고..그냥 훈장인지? 한국분들 워낙 영주권 노래를 불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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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때나 와서 간단한 미니잡같은거 하려고 했죠..  그럼 여행도 하고 돈도벌고..  무비자는 일 못하니까요
물론 제가 독일내 인맥이 있어서 미니잡 구하기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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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들이 워낙 영주권 노래를 부르는 건 그게 훈장이어서가 아니고 3개월 무비자로 언제든지 올수 있는 걸 몰라서도 아닙니다. 독일에 터를 잡고 살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3개월 이상 일정 기간을 머물러야 하거나 머무르고 싶은 사람도 있는 거죠. 1년 2년 마다 비자 연장받는 게 마냥 다 쉬운 것도 아니구요. 영주권의 조건은 확실하지만 그걸 충족하기가 모든 이에게 쉽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사정과 조건을 갖고 사는 건데 너무 냉소적으로 툭 던지진 말았음 하네요.

3개월 무비자로 언제든 올수 있다는 말은 틀렸어요. 6개월중에 3개월이 무비자에요. 그리고 일단 비자 연장해야하는 번거로움과 그 막연한 불안감과 초조함, 이런게 없어요. 다들 아실텐데요? 또 자기가 원하면 자기 사업도 할수 있고요. 공부가 다시 하고 싶으면 그에 따른 비자도 없이 바로 공부할수도 있고요. 돈벌이 못 구해도 굶어죽지도 않아요. 하르츠 4 신청해서 정말 미니멀로 살아갈수도 있고요. 한국에 있어서 돈 못 벌면 나라에서 돈 주나요? 아프면 병원 무료인가요? 암튼 영주권이 좋은 이유는 많고 굳이 할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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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특별한 차이를 모르겠습니다.그렇게 외국인청가는편의성 이외에  영주권 있어도 돈은없는데 맨날 세금만 무지 많이내는거 같네요. 영주권 없어도 돈만 많으면 사업은 뭐든지 다합니다.6개월 중에 3개월 무비자는 무엇인지요?보통 3개월 지나고 외국간다음 보통 다시 3개월 아닌지요? 일본이나 한국있는 친구들도 3개월씩 일본한국왓다갔다해서 무비자로 살던데요..그거랑 틀린지요? 냉소적인건 죄다 공부목적으로와서 오자마자 영주권 딴다고 그런분들이 너무많고 편법으로 별짓을 하는분부터 공부다끝낚는데 영주권 못따고 가야한다고  울고불고 난리치는분들. 다시나중에 오면 되는데 뭐 어려운 난민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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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연장할때마다 귀찮고 돈 아깝고 있으면 정서적인 안정도 되고 없어서 울고불고 난리칠 일을 아니지만 있어서 안좋은점은 없는데여..그리고 직장에서 무제한비자없으면 계약직으로해서 비자연장될때마다 계약연장해야되는데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