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독일에서 점 빼 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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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iolett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18회 작성일 18-12-04 21:59 (내공: 30 포인트 제공)본문
그런데 같은 자리에 점점 더 크게 점이 올라오네요.
다시 한국에 언제 갈 지도 모르겠구 아무래도 독일에서 빼야할 것 같은데....
몇 년 전 독일 피부과에서 팔에 있는 점을 의사가 빼야한다고 해서 시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전 당연히 레이저로 시술 하는 줄 알았더니 수술용 칼로 2센치 정도 절개를 하고 점을 뺀 후 꿰매더군요.
덕분에 잘 보이지도 않던 점보다 더 보기 흉한 흉터가 생겼습니다.
그 후론 될 수 있으면 미용에 관련된 피부과 진료는 안 받으려고 했습니다.
보험이 안되는 경우는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그런데 얼마전 지인의 지인이 독일 피부과에서 얼굴에 점을 뺐는데 흉터 없이 잘 뼀다고 하더라구요.
물어보니 제가 사는 도시와 다른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 어느 병원인지 물어본다해도 소용이 없구....
혹시 독일에서 얼굴에 점 빼보신 경험들 있으신가요?
병적인 증세가 아니고 그냥 미용을 위한거라면 본인이 다 비용을 부담해야 할텐데 어느정도 비용이 들며 독일의 레이저 시술 수준이 어느정도 인지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50-150유로 한개당 합니다. 피부과마다 달라는 금액이 다릅니다. 잘 못합니다. 피부암이니 지루염이니 병적인 부분은 그래도 잘다루지만 워낙 미용이니 피부관리는 독일인의 관심사가 아니다보니 이쪽부분이 많이 발달을 못한듯싶어요. 점이건 얼룩이건 피부과에서 제거했다고 하는데 시덥지도 않고 한국보다 훨씬 못합니다. 제 지인은 300 유로내고 얼굴에 얼룩을 레이저로 제거했는데 어디서 100대는 얻어맞은마냥 일주일동안 온얼굴이 시퍼래서니 참 흉하더만요. 뺀점이 다시났다면 뿌리를 온전히 빼지않은 상태에서 자외선이 침투했나 보네요.
영화사랑님의 댓글
영화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인이랑 피부상태가 달라서 피부과 의사들은 아시아인의 기미나 자잘한 점을 제거하려 하는걸 이해하지 못해요. 물론 건강보험이 TK나 AOK같은 공보험이 아닌 사보험일 경우엔 사보험만 취급하는 피부과들이 있어요. 물론 대우도 좋고, 한국에서 사용하는 레어져도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상용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점을 빼러 그런 곳에 가신다면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으실꺼에요. 그냥 상담만 60유로 기본으로 받구요. 처방해주는 간단한 약들도 원금 다 내고 사야하기때문에.. 비용면에서 비추합니다.
그런건 둘째치고, 점을 빼지말라는 의사를 설득하고 점을 빼시는데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실거같네요..점이 크지않으니까요 ㅎㅎ
담에 한국가시면 빼시는걸 추천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