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내년이면 21살 되는 대학생입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분야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관심이 있는 분야 두세개를 뽑자면 물리랑 컴퓨터(보안이든 프로그래밍이든) 그리고 마지막이 설명하기 어렵지만 뇌 과학이라고 해야할까요 막 이런 사람의 심리적인 변화나 어떤 행동에 따른 뇌의 변화나 그냥 포괄적인 뇌의 움직임이라든지 그런 것에 관심이 있어요 제가 컴퓨터 소프트웨어학과 대학을 다니면서 뭔가 제 틀을 깨고 좀 더 넓게 공부하고 싶어서 해외 유학을 알아보다가 공대? 공학?으로 독일 미국등이 유명하다고 들어서 찾아보다가 독일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독일어 학원을 다니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는데 부모님 반대로 인해서 다 무산되고 결국 수능을 다시 봤어요. 솔직히 원해서 한 공부는 아니였기 때문에 이번에도 수능을 망쳤고 저는 다시 혼자서라도 돈을 벌든 제가 가게 될 어떤 대학에 있을 프로그램등 언어를 꾸준히 배우고 기회를 알아봐서 가고 싶은데 혼자서 돈부터 시작해서 모든 걸 준비하게 되면 시간도 오래 걸릴 것이고 최소 2~3년은 걸릴텐데 그렇게 시간이 지나버리면 다시 독일 대학 입학해서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 자체가 약간 두렵기도 하고 부모님이 애초부터 반대할 것 같아요.
그래서 혹시 저 세 분야 관련된 정보가 있으신 분들에게 조언을 구해봅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제가 대학을 입학한다면 한국에서와는 다른 뭔가 새로운 걸 얻을 수 있을까요? 혹은 나이가 너무 많아지면 대학생활을 하기 힘들다거나 그런 것들이 있는지 독일에서 배우는 컴퓨터, 물리, 뇌는 어떤지 이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분야부터 모든 걸 혼자 찾고 한 4~6개월 찾아본 것이 다라서 정보가 너무 포괄적이고 추상적이어서 질문도 뭘 해야할지 감도 안 잡히고 제 생각이 잘 전달됐을지 모르겠지만 어떤 정보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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