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입할 물건을 가방에 넣어 수화물로 붙치면 친구가 공항에서 세금을 되 받아 주면 공항에서 받으면 되고요. 단, 물건은 세관에서 검사하고 수화물로 붙쳐지고요.

2. 가방에 넣지 않고 직접 면세점에서  받는경우 입국장을 지나 면세점안에서 세금을 돌려 받기 때문에 친구가 받은 돈과 친구를 저멀리 밖에서만 쳐다 볼 수 있고요. 즉, 직접 못받죠.

제 경험상의 내용들입니다.

제가 경험한걸 알려드립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출국 기준입니다.

저도 지인이 독일에 와서 택스프리를 받을 요령으로 제 물건을 여럿 구입했습니다. 물론 택스프리 용지도 받았습니다. 용지엔 지인의 정보를 입력했구요~
택스프리를 받으러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체크인을 하고 zoll로 갔습니다. 세관직원이 물건이 어딨냐고 물어봐서 들고 갈꺼라고 했습니다. 그래야 제가 물건을 도로 받아갈 수 있으니깐요~
그러니 직원은 여기에서 도장을 받으려면 무조건 수화물로 보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들고갈꺼라면 탑승구역 안에있는 세관에서 도장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즉, 본인의 물건을 택스프리 받을 요령이라면 힘들다는 겁니다.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공항 꼼꼼하게 검사하더군요~  지인의 경우 영수증에 있는 목록대로 물건을 다 보여줘서야 도장을 찍어줬습니다.

원칙적으로 해당 제품을 국외로 반출하는 조건으로 세금 면제입니다.
수속 후 바로 수화물로 보내거나, 직접 면세구역으로 가지고 들어가서 환급받거나.
어느 경우도 물건과 환급된 세금을 비면세 구역에서 돌려받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어쩌다가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수 있겠으나.
제 경우 비자 받기 전 독일 출국 시 면세 구역에서 제품은 보여주지 않고 영수증만 보여주고 세금 돌려받았습니다. 관련 직원이 제품을 보자고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친구분이 환급된 세금과 제품 모두 가지고 돌아가셨다가 나중에 돌여받으시는 방법.

프랑크푸르트공항은 100% 불가능입니다.
그외 공항은 운만 좋으면 가능한 곳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