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같이 심사받습니다. 국적이 제 딸(어린이)은 독일, 저는 한국인데 유럽에서는 둘다 Non EU 창구에서 심사받고요, 한국으로 들어갈땐 외국인 창구에서 심사받습니다. 한번은 한국입국시 제가 딸과 함께 한국인 창구에 서있었는데 외국인 창구로 가라고 해서 좀 슬펐어요.

하하 제가 좀전에 미루문 님 글에 댓글 올렸는데, 여기 답을 주셨네요.
EU에서 심사 받은 적은 없으신지요?

아 그렇군요. 이렇게 오며 가며 모르는 건 질문을 올리고 아는건 답글을 달아주는 관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희는 EU에서 심사받은 적 없는데 한번 받아보길 시도해봐야겠어요. *^^*

어^^전 제가 한국인 아들은 독일국적인데 한국입국시 한국인 창구에서 같이 입국심사 했어요 ^^교포라고 하고요

아이가 독일시민권자 입니다. 유럽에서 나갈 때는 함께 EU 창구를 이용했고 들어올 때는 Non EU로 함께 들어왔습니다. 아이라서 보호자가 동반되어야 해서 어느쪽이든 함께 움지여야 하겠지만 성인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같은 줄을 서도 검사는 따로 받으니 문제가 될 수도 있겠죠.
가령 저희의 경우 프랑스로 입국했을 때 아이와 저는 빨리 진행되었지만 남편은 별도로 확인을 받으니 시간이 걸리더군요.

처음엔 나눠서 받고는 했는데, 이제 아이들이 둘이라서
가족 모두 모여서 거기 정리하시는 분께 눈길을 보내면, 함께 입국심사 하게 해주는 경우가 많았어요.
와이프만 빼고 모두 독일국적이 있어서 EU쪽인것 같았는데.. 제 기억으론 특별 창구였던것 같기도..

올해 12월부터 독일 입국시 자동 출입국 심사 신청할 수 있어요. 프푸, 뮌헨, 쾰른, 함부르크, 베를린 이렇게인가 공항 입국하실때 신청하시고 하시면 나중에 독일을 출국해서 한국으로 입국하실때, 반대로 독일 입국하실때 이젠 기다리지 않고 자동 여권 스캔으로 출입국 심사 통과할수 있어요. 자세한 건 영사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머하지 님이 말씀해주신 자동 출입국 심사 신청하면 다 해결 될 것 같습니다. 영사관 홈피의 설명이 백퍼 이해되지는 않지만 일단 시도해 보면 알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