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불쾌한 경험할 가능성을 배제하고 싶으시면 제 생각에 호텔이 가장 나아보입니다만... 언어가 안되시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겠네요.

호텔도 극과 극입니다. 런던은 호텔이 딱 두 종류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표준의 호텔은 너무 비싸고요 (최소 1박당 20만원은 잡으셔야), 그렇다고 모텔같은 호텔은 심지어 화장실도 공동으로 따로 있고 구질구질한데 그런게 1박당 5-8만원 합니다. 한인민박 복불복이긴 한데 워낙 런던은 경쟁이 세서 웬만하면 나쁘진 않다고 봐요. 대신 욕실쓸때 많이 기다려야 해서 그게 좀.... 에어비엔비는 요즘 하도 사기 이런말도 많고... 고민해보세요.

60먹은 할머니 입니다.영어 는 낱말 몇개 압니다^^혼자서 런던 여행 갈때 엄청 영어 때문에 걱정했는데 호텔을 인터넷 예약해서 혼자 갔는데 다 통하더라구요^^걱정마세요 혼자서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다 했네요.

런던은 호텔이 굉장히 비쌉니다. 위에 머하지님이 쓰신대로 20만원은 잡아야하고요. 한인민박...런던의 한인민박은 악명높죠.. 이태리같은데서 볼수 있는 한식을 기대하면 안됩니다. 대신 런던은 호스텔이 꽤나 괜찮은 동네입니다. YHA London Central or YHA London oxford street 이 둘 중 하나로 잡으시는게 어떨까요. 위치가 좋아서 런던의 왠만한 볼거리는 다 걸어다니면서 보실수 있고요. 가격도 좋고 평도 좋은 호스텔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어비앤비는 절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네요. 가격이 싼것도 아니고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거기에 청소비에 예약금에 보증금까지 생각하면 골아픕니다. 거기에 여성분들은 몰카까지 걱정해야하는게 에어비앤비죠. 그래서 런던은 혼자 여행을 간다면 호스텔 외에는 이용할만한 숙소가 별로 없습니다. 숙소 가성비 최악의 도시가 런던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중한 조언 주신 네 분께 진심 감사 드립니다.
주신 말씀 참조 하여 잘 준비해서 댕겨 오겠습니다 .꾸벅~

런던 한인민박 정말 비추예요.. 10명도 넘는 인원이 화장실 한 개 쓰는데 그마저도 한명 샤워하면 화장실도 못 가고 정말 지옥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