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씀하신 제품 다 독일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요
dm이나 Rossmann이라고 드럭스토어에서도 많이들 팔고 조금 더 비싸긴 하지만 약국에서 비싼 브랜드들도 많이 있구요
개인적으로 스킨,로션,에센스 같은 제품들 같은 경우에 예민하신 분들은 맞는거 찾느라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까 그런것만 한두달 쓰게 가져오시면 될것 같아요.
샴푸,트리트먼트,바디워시..이런것들은 여기서 정말 싸고 나가면 바로 살 수 있는것들이라 사나흘 쓰실것만 덜어오시는거 추천드려요.
무겁게 들고오면 자리만 차지하구요.
제품 추천 원하시면 베리에서 검색해보시면 답글에 많이들 나올거예요

dm 검색했더니 이런 걱정한 제가 무색하리만큼... 정말 싸고 좋은 제품이 많아보이네요!! ㅎㅎ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저는 근데 독일 트리트먼트 제품 늘 실패해서...ㅠㅠ dm에 올리브영에도 있는 아르간 모로코 오일 쓰는데 그나마 제일 나은 것 같아요! 한국보다 살짝 싼거같기도 하구요

오! 네 ㅎㅎ 저도 여러번의 도전 끝에 맞는제품을 찾아야겟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화장품은 쓰시던 것 쓰신다고 해도 샴푸와 린스는 본인에게 맞는 독일제품을 찾으세요.
우리나라의 "물좋은" 단수와는 달리 유럽의 수도물은 거의 경수입니다.
칼크(Kalk)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한국제품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때가 많아서 거품도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열심히 머리카락, 피부관리하셔야 할겁니다.
공기도 좋고 물맛도 꿀맛인데, 물이 부드럽지 않고 너무 강해요.
그리고 짐보낼 때는 이사짐이라고 표기하세요.
짐에 가격을 쓰면, 상품취급하며, 세관에서 세금처리 미리해서 DHL의 경우 배달할 때 세금을 내야 물건을 배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즈음 독일정부가 세금징수에 열을 올리고 있어서, 거의 10 중 8, 9는 세관에 보낸 짐들이 걸려 있는 상태이니 조심하세요.
세금을 낸 후에 상품이 아니고 이삿짐이고 선물이라고 세관으로 부터 낸 세금을 돌려받는 절차가 복잡하니 주의하세요.
상품으로 보이는 것은 들고 오시고, 의류나 쓰던 물건들은 부치시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그렇군요! 라면이나 과자같은식품류랑 문구류도 택배로 부치려고 했는데... 헉 ㅠㅠ  고민해 봐야겠네요...
친절하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특별히 선호하는 라면이나 과자가 최신품이라던지 하는 것이면 독일에선 구하기 힘들겠지만 보통 인기있는 스테디셀러의 경우엔 독일에도 다 팔아요!! 가격도 그리 안 비싸니 괜히 일을 번거롭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