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 정도 냉장고,TV, 가구처럼 큰 쓰레기 버리는 날이 있습니다.
거리를 보면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인 날이 있을 것입니다.
그날 버리시면 됩니다.

제가 예전에 베리에서 본 기억으로는 큰 쓰레기는 시관할 청소 담당부서에 전화해서 치워가라고 하면 다음날 치워간다고 봤습니다.
제가 사는곳도 사람들이 가구나 큰 쓰레기들을 버리면 다음날 바로 치워갑니다. 아마도 미리 연락을 해서 그런거겠죠~ 수거비용은 따로 없는걸로 압니다.
wwjd님께서 사는곳도 비슷하리라 생각 합니다.

도시마다 다릅니다.
1. 비싼 도시는 언제나 돈을 지불해야 하는 곳도 있고,
2. 그러지 않고 전화만 하면 되는 곳도 있습니다.
전화로 미리 당당관청에 연락하면 이름/주소 말해 주면 무슨 요일에 수거차가 간다고 이야기 해 줍니다.
3. 어떤 곳은 (비교적 공간적 여유가 있는 도시)에는 집앞 적당한 장소에 두면 알아서 가져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2번이 가장 보통의 경우지만, 반드시 그런게 아니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번은 예를 들어 함부르크가 그런데, 함부르크도 예전에는 특정 요일이 있어 가구나 다른 물품을 내 놓는 날이면 사람들이 못쓰는걸 버리기도 하지만, 버려진 것들 중에서 자기에게 쓸만한 물건을 구경하러 다니는 날이기도 해서 재미가 좋았다 합니다. 득히 외국 유학생들이나 가난한 사람들은 그날을 아주 유용하게 생각했다 합니다.

물론 확실 한 것은 스스로 버리면 제일 간단하기는 합니다.

저는 베를린에 사는데...
음..한번 알아봐야겠어요.

매트리스..일인용이긴해도..혼자 질질끌고 가서 버리는게..;;;;;
쓰레기 쌓여있던걸 본 기억도 없는 것같고....

세분 말씀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