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중앙의 계량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난방은 하나의 보일러로 작동하는 중앙난방식으로 생각되고요, 네벤코스텐도 일년 단위로 정산하므로 사용량에 따라 더 내기도 돌려 받기도 하겠죠. 보통 전기와 인터넷은 직접하는 경우가 많고, 전기도 일정 기간 후 사용량에 따라 정산하고, 이를 바탕으로 월 납부금을 새로 책정하게 됩니다. 싱크대 밑에 있는 것은 주방의 더운물 사용을 위한 순간 온수기일 가능성이 많겠네요. 보통의 경우 전기 보일러는 하이쭝에 저런 계량기가 필요 없고, 중앙난방의 경우 욕실 온수도 보일러에서 공급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계약서를 확인해보니 네벤코스텐에 수도세가 포함돼있고, 밤바써와 하이쭝은 0 Euro라고 써져있어요. 그리고 칼트바써만 계량기로 측정해놓은 숫자가 적혀있습니다. 이게 따로 내야해서 저렇게 적혀있는건지 망둥이님 말씀대로 중앙난방이라 심각하게 생각안해도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ㅜㅜ 결국엔 순간 온수기도 전기로 돌아가는 것이겠지요?

수도요금은 냉수만 포함이 일반적인데, 하이쭝이 0 으로 작성되었다면, 모든게 순간온수기 (혹은 전기 보일러)로 작동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전기요금이 상당히 많이 나올텐데, 집주인께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요즘 에너지 가격이 많이 올라서요.

저도 집이 보일러로 되어 있는데.. 처음에는 한달에 전기세가 100유로 넘게 나왔어요. 지금은 샤워를 대부분은 헬스장 및 수영장에서 하고 크게 온수를 쓰는 일이 있지 않는 한 보일러를 꺼 놓으니 50유로 안으로 줄어들더라구요.. 온수 보일러는 15분 샤워하실때 약 5유로가 전기세로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ㅠㅠ

망둥이님, 형광펜님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집주인에게 물어본 결과, 가스와 온수냉수 모두 네벤코스텐에 포함돼있다고 하네요.
그나마 부담을 좀 덜어낸 느낌이듭니다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