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직 비자가 없지요?
안전한 것은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비자를 받아서 오는 것인데,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그냥 들어오셔도 괜챦다고 생각합니다. 부모가 비자가 있으니까 여기 와서 신청할 예정이라고, 입국심사에서 문제가 되는 경우에 답변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항공사에서는 이후사태에 대한 책임소재때문에 한국에서 체크인할때 입국이 거절당하더라도 자기네책임이 아니라는 서류에 사인을 해달라고 할것입니다.
입국시에 문제가 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지만 만일을 위해 Geburtsurkunde(딸이라는 증명을 위해서)를 준비하세요..

저의 경우는 남편만 독일에 있었고
저와 아이와 들어왔었는데요
비자 없이 왔거든요
저도 왕복 끊었어요
편도로 끊으면 입국할때 거절당한다고 해서..어쩔수 없이 왕복 끊고 가는날 티켓은 그냥 버렸답니다

저는 4월 2일에 한국에서 편도티켓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학생이라 비자가 있지만 아내와 아이는 비자가 없었지요.. 아시아나였는데 각서 쓰라고 해서 돌아오는 티켓없다고 싸인했지요. 정말 가슴조마조마했지요. 그때 착륙하고서 아시아나 독일 공항직원에게 우리가 편도 티켓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면 자신에게 알려주라고 도움을 준다고 했지요. 저는 불안해서 아내 먼저 심사시키고 제가 다음으로 들어갔지요. 그런데 그 공무원은 그냥 얼굴 대조하고 바로 도장 찍어서 들여보내줬습니다. (사실 얼굴 인상 좋은사람 있는데로 줄을 섰죠...) 결국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님도 까칠한 공무원을 만나지 않으면 큰 문제 없을듯합니다. 그리고 님이 직접 아기를 안고서 들어가면 큰문제 없을듯합니다.

우선, 본인은 비줌 있지만, 1년짜리 언어비줌이라면 얘기가 다를수 있겠죠?
또한, 부부가 아니라 혼자나가서 공부를 하고 계신다면 딸아인 비줌이 나오질 않습니다.
제가 알기론 미국도 마참가지로 알고 있습니다만...학생비줌에 부부가 들어와 있다면 가능한 일이지만, 그렇질 않다면 암트에서 비줌을 주지 않은게 원칙입니다.

원칙이나 법규정에 어떻게 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쪽부모만 나와있더라도 실제로는 아이비줌 아무 문제없이 나옵니다. 제경우도 그렇고 주위 다른분도 그랬고요.. 단지 Geburtsurkunde가 필요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