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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00 유로 보증금을 못돌려받고있는중인데 걱정이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카나자오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199회 작성일 18-09-13 10:39 (내공: 1999 포인트 제공)

본문

저는 부동산회사소속의 집에서 거주했습니다. 방두개짜리 보눙입니다. 퀸디궁한지는 몇개월되었구요, 회사측에선 빠르면 6개월 그이후에도 줄수있고 낙흐짤룽나올떄까지 보증금 가지고있겠다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부동산집이다 보니 법대로 월세 3개월치 2000유로가 넘는 금액을받았는데 회사가 정말 양심도없고 돈에 정말 칼같은 회사입니다.

제가 집을 나온 가장 큰이유도 매일같이 여러가지이유로 돈을 더내라고 하고 정말 아껴써도 매번 낙흐짤룽 폭탄맞고
(변호사님 말씀이 집값자체가 터무니없는 네벤코스텐으로 측정이되어있어 무조건 낙흐짤룽이 나오는 형태라고합니다)


저는 정말 2년가까이 저희집을 사용하면서 독일 집검사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정말 청소와 관리도 열심히했는데..
걱정이되어서 조언구합니다.

저는 집을 나가기전 친구들몇명과 함께 정말 청소를 꺠끗하게 하고 칫솔로 타일까지 하나씩 다 닦았습니다.

저는 터키부부에게 쓰던집을 받았는데 들어오기전보다 꺠끗하게 집상태를 만들어놨습니다.

집검사는 총 두번했습니다 중간점검때는 남자 젊은 직원이 검사하며 집이 정말 깨끗하다고 칭찬을 받았고

마지막 최종검사때는 깐깐하신 아주머니께서 오셨는데 정말 꼼꼼하게 살펴보셨습니다.



저희집의 최종 점검내용은


주방 - 램프 하나걸려있음
        주방 문이 약간 기울어져서 저졀로 계속 닫힘 (원래그랬음)
        냉장고 - 깔끔하게 다치웠는데 냉동실 해동을 안했음
        부엌싱크대- 기초 청소 부족 (먼지?)

욕실. 천장-램프
      벽 못2개
      세면대밑에 서랍장 작은거 안치움 , 칼크,배드청소 부족

침실  램프
      문위 곰팡이 제거 페인트 흔적 ( 회사측과실이라 이건 괜찮습니다 ,회사측도 알고있고 이미 수리됨)

거실 -램프    나사구멍 4개안막음.  못3개 구멍 6개


이게 전부입니다.

진짜 일주일 꼬박새면서 친구들이 이렇게까지 해야되냐고 물을정도로 열심히 청소를했는데도 문제가 많네요.


1. 방마다 램프와 화장실 서랍은  제가 원래 집올때부터 있던거라 집회사건줄 알았습니다(그냥 천장 이케아 작은 등)  근데 전주인거라서 제가 제거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2.주방 냉장고는 정말 꺠끗하게 새것처럼 만들고 비워놨는데 냉동실에 해동버튼을 안눌러서 얼음?서리가 맺혀있었습니다.
  (독일은 집퀸궁할떄 냉동실 해동까지 하라고 하는군요..)

3.부엌, 욕실 청소부족 이건 진짜 억울한데 먼지가 쌓여있다고 하더라구요. 청소기도 여러번돌리고 물걸레질도 엄청 여러번했는데
  칼크청소는  약품 사서 정말 10번도 넘게해도 완벽하게 지워지지가않더군요

4. 못.나사 구멍들..  전주인이 박아놓은 나사와 못들을 다 제거는 해놨는데 그걸 매꿔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바우하우스가서 제품을 구매하면된다고 하더라구요..

5. 주방문 기움 . 하자나 문제는없음 - 이건 저 들어올떄부터 그런건데 제가 했다고 그쪽에서 우기면 입증할 방법은없네요.
    문에 하자기있진않은데 설치를 잘못해서 계속 문이 저절로 닫힙니다.


이런문제들을 회사에서 다 처리를 해주기로했습니다.
진짜 별 큰문제들은 아닌데 말도안되는 가격을 측정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못 하나 메꾸는데 50유로씩 측정하고 램프 하나 떼서 버려주는데 100유로씩 측정하면 정말 제 보증금은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이런경험있으시면 정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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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충분히 그럴 소지가 다분해 보입니다. 그래서 웬만하면 집 나가기전 Schönheitsreparatur 라고 집을 깨끗하게 돌려주는 작업 다 직접 하시는 걸 권장합니다. 그래도 나흐짤룽 나올때까지 6개월 이후에나 줄 수 있다는 건 법(?)에 위배되는 것 아닌가요? 원래 보증금은 해지 된 날 이후 6개월 이전에 돌려주는 게 원칙으로 알고 있는데요.

카나자오강님의 댓글의 댓글

카나자오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독일생활도처음이고 한국에서도 혼자살아본적이없어서 독일에서 처음으로 집을 퀸디궁해봤는데...정말 노력많이해서 치웠는데도 부족하게있네요.
업체 맡길려고했는데 퀸디궁 청소는 200유로 넘게 달라고 하더라구요.. 한두시간만 와서도와달라했더니 그렇게는 안해주고 퀸디궁 청소 패키지를 하라고하는데 학생이라 여유가없어서

청소약사서 친구들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6개월 이전에 돌려주는건가요? 독일법적으로? 몰랐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김진아님의 댓글

김진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퀸디궁한다고 했을때 회사에서 이사나가기전에 어떤상태로 해야한다는 체크리스트로 보내주지 않나요?
다른것보다 욕실칼크문제가 비용이 가장 많이 들것 같은데요. 그런데 1.4.5.는 전주인이 나갈때도 아파트회사에서 체크한 내용일텐데, 그건 확인이 안되나요?

카나자오강님의 댓글의 댓글

카나자오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크리스트 보내줬고 그대로 시행했습니다..

전주인은 모든가구를 저희에게 위버네멘하고 떠났고요(반강제로 당했죠ㅎ) 저는 위버네멘 받은 가구랑 세탁기 등등 은 겨우겨우힘들게 혼자 다 처분했는데 저 램프들은 회사건줄 몰랐습니다.

카나자오강님의 댓글

카나자오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처음에 집에 입주했을때 꺠끗하긴했지만 칼크도 어느정도는 당연히 껴있었고

제일문제는 주방에 무슨 찐득거리는게 잔뜩묻어서 그거 제거하느라고 힘 많이 들었습니다..

이사실은 회사측에서도 알고있을겁니다 제가 집들어오자마자 주방에 문제가있다 뭐가묻어있다고 보낸 이메일들이 남아있으니까 증거로 충분하겠죠?

저도 완벽하게 새집을 받은것도 아닌데 회사측은 저희에게 새집을 요구하는 것 같네요..

진짜 문제가 많은집입니다. 벽 천장도 이유없이 계속 갈라지구요.. 윗층 배수관이 터져서 저희집천장벽위에 워터스팟이 쫙생겨서 겨울내내 하이쭝도 못틀고 진짜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끝까지 나갈때도 화나게 하는군요..ㅠ

머하지님의 댓글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수관 사고 문제로 겨울내내 하이쭝도 못 틀고 불편하셨으면 그 기간만큼 Mietminderung이라고 해서 집세 경감하는 원칙이 있어요. 그때 바로 그 회사에 문의했다면 답을 줬을텐데 안타깝네요. 독일은 세입자가 뭔가 조금만 문제라도 있으면 다 사진찍고 증거남겨서 주장해야지 피해를 덜 보는 것 같습니다.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고차를 아무리 광내고 닦아도 새차만못하듯 집도 아무리 깨끗히 치운들 새집만 못한건 당연하겠지요? 정상적인 사람들이라면 다 아는 일입니다. 새로 지은상태의 보존을 원한다면 세를 줄필요도없고 가만히 빈공간으로 모셔두어야겠지요.  창문을 깨서 기스가나고 문에 기스를 내거나 특히 바닥이 파손된경우 혹은 부엌타이루나 목욕탕 타이루가 파손될경우들, 물론 이런경우들 이라면 돈이 좀 듭니다 허나 님꼐서 사시는동안 이런일이 발생하지않은한 보증금에서 단 몇푼은 모르겠지만 크게 삭감되어 되돌려줄일은 없어야 정상입니다. 네벤코스텐 정산도 세입자가 나가면 보증금문제도 있고 또다른 세입자가 들어오니 그때에 맞춰어 서둘러 해줘야하는게 맞는것이고 실제로 제지인들은 다 그리합니다. 보증금돌려받으실떄 얼마얼마 뺏다하면 어떤 수리를 하여 어디에 얼마들어가서 이금액을 주나 보시겠다고 영수증 다 보내라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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