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으로 가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독일에도 한국식품점, 한국식당들 많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한국에서 올 때 김치 포장해서 직접 비행기에 갖고 타서
가져오기도 했었습니다.
사람들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김치,깻잎 등등 한국음식 때문에 걸려본 적은 없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포장!!
포장을 정말 잘 하셔서 가지고 오셔야 (또는 부치실때)
걸리지도 않고 안전하게 잘 오거든요. ^^
5년동안 먹을 김치를 다 들고 오시진 않으실테고...
저도 독일에서 유학생활 오래 한 학생인데요..
들어오실 때 한번씩 들고오는건 괜찮다 싶습니다만
한국식품점 등등 많이 있으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오실때 당장 급하게 하실 것 없이 나중에 배 등으로 부치셔도 크게 문제 없을 듯 합니다만.....비행기 화물은 가격도 만만치 않고, 또 가지고 오시기도 만만치 않으실텐데.....

저도 2년동안 있을거라 비행기로 올때 김치와 마른 반찬을 락앤락통에 넣고 비닐로 몇번 둥둥감아서 들고 왔는데요 .. 걸리진 않았어요~
독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사실곳은 정하셨나요?
가지고 오는건 좋은데 오자마자 넣을 냉장고 생각도 하시구요..
아티스트 86님 말처럼 여기 한인식품점에 가면 김치 담글 재료도 있으니 담글줄만 아신다면 아무 걱정 없으실꺼여요
저는 김치 담을줄 몰라서 ㅠ.ㅠ
가져온 김치 바닥이 보이는데...
결론은 비행기에 가져오실수 있어요

처음 정착하는 2주정도 먹을것만 밑반찬,김치,멸치,김,된장 정도만 가져가세요. 고추장은 독일에서도 태양초를 팔거든요. 된장은 독일서 파는 된장 정말 맛없으니 꼭 가져가시구요.
가끔 한국에서 항공으로 받는게 좋아요,

기내 화물로 20킬로.
기내수화물로 10킬로 정도
경우에  따라서는 더 들고 탑승할수도 잇습니다.
가져오고 싶은 것은 가져오세요....
없으면 다 아쉬운것....
단 포장은 잘 하세요...
저도 고추장 조금 터젔어요,
배추는 있으니 마늘 젓갈만 거져오세요.
생강.마늘 있는데 비싸요
지난주 고추 1킬로 16유로
          생강 1킬로 5유로
          마늘 5통  5유로....
그정도 한것 같은데....
오징어는 없어요.멸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