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비자 Arbeitsvisum 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런데 회사측에서는 (정확히는 고용주) 비자 신청을 하기 전에 전문 변호사를 만나 검토(?)를 하고 일을 진행하길 원하더군요.
그 이유가, 이미 제가 다른 비자로 일을 하고 있는데 만의 하나 (요새 종종 그럴 확률이 있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어요) 한국인이 노동비자 신청이 거부당하는 경우가 생기면 제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하고 회사를 그만둘 경우 회사에서도 굉장히 난감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급하게 새 사람을 뽑아서 인수인계 시키고, 회사측에서도 적응을 시킨만큼 그 시간이 낭비되어버린 꼴이 되버려서 골치 아파지기 때문에 돈이 들더라도 변호사를 통해서 확실하게 비자를 받아 근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독일에서는 Arbeitsvisum 서류를 작성하는 것 관련해서는 Arbeitsrecht anwalt (고용전문 변호사/노무사) 에게 가야 합니까 아니면 rechtsanwalt einwanderungsrecht (이민전문 변호사) 에게 가는 게 맞습니까?
노동관련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비자 관련이기도 해서 너무 아리송하네요.
여러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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