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독일이 아니라도..
생각자체가 저러면 방법 없습니다. 생각이 있고, 말이 통해야 설득을 하는데, 배째라고 나오면 방법이 없네요.
당연히 문제인데.. 이거 가지고 경찰에 신고 할수도 없으니까요. 일부러 그러는 애들도 있구요 -_-;;

예전 제 친구는 일부러 음식물 상하게 해서 넣었던거 같네요.. 나중에 없어지고 나서, 포스트잇으로 상한거 같다 한장 붙이는걸 몇번한 뒤로는 문제 없었던거 같네요. (물론, 심각하지 않을정도로요..)

이상한 애라면 위의 방법도 복수할수 있으니 위의 방법은 추천 하지 않지만.. 다른친구들과도 얘기 한번 해보세요.

방금 그 사람으로 다시 답을 받았는데 얼음곽이 공용인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이건 내가 내돈으로 샀고 나는 내 물건에 남이 손대는걸 원치 않는다 라고 말을 했었어요.
(근데 1년전에도 같은 소리를 했습니다 ㅡㅡ; )
근데 여기서 정말 어이없는건.. 제가 얼음을 얼린지 어떻게 알았을까요?  그건 제 칸을 열어야지만 알수있거든요?.
수시로 다른사람칸도 그렇고 열어보는게 아닐런지 ;;; ㅡㅡ 에휴..

그런데 냉장고에 냉동칸이 옆에 친구 Fach 에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본인칸에만 냉동고가 있는건가요? 만약 공용 냉장고에 냉동칸이 한개 밖에 없다면 아무래도 WG 살면서 플라스틱 Eiswürfelschale 정도는 같이 사용해도 괜찬지 않나요? 왜냐하면 냉동칸은 작은데 각자 따로 한개씩 넣으면 자리가 엄청 부족 할꺼 같아서요. 진짜 최악은 먹고서 물 조차도 안넣어 놓는 사람이죠 ㅋㅋ 딱 먹을려고 하는데 얼음이 없으면..............그리고 물을 부어 놓으면 다음날 또 없고..............그런데 보통 잠깐 함께 사는 WG 같은경우 사실 조금만 살다 헤어지기 때문에 조금 그렇지만.. 외국 친구들 WG 가보면.. 진짜 가족처럼 지내더라구요.. 주인이 없는데 그 방에 들어가서 티비 보고... 가위 같은거 필요하면 그 방에서 가져나오고 ㅋㅋ  이런걸로 불편해 하신다면 Einzel 알아보심이 어떠실지..

저 같으면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내 칸에 있는 건 내 소유다. 내가 모르게 남이 건드는게 싫다. 하지만 필요할 때 내게 말한다면 써도 된다.. 저희WG같은 경우는 공용선반이나 공용냉장실에 있는건 같이 쓰고 다시 사서 채워넣지만 각자 칸이 있는 냉동고나 각자 선반에 있는건 건들지 않아요. (근데 님이 쓰신 "범죄"라는 단어에 남자애가 발끈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