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말하는 주재원비자란 어떤비자를 말하는건지? 제가 알기론 주재원비자는 현지에서 받을수 없거든요.

비자가 없으면 은행계좌 개설이 되지 않고, 집 렌트도 할수가 없읍니다.

혹시 은행은 개설할수 있는은행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비자가 없으면 거주자 신청을 할수가 없거든요. 거주자 신청이 되어있지 않은상태에선 은행계좌나 비자를 받을수 없죠!!!

가능하다면 쯔비센미타를 찾아서 들어가는 법이데...지금 시즌에 쯔비센미터가 있을지???
또한, 독일은 한국과 달리 수수료가 두달집값에다 부가세 18%입니다.
결국, 한국에서 비자를 받아서 와도 들어갈돈이 많은데, 필요없은데 돈과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있을까요? 언어도 되지 않으실텐데...영어로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오시면 오산입니다.

한국에서 다시한번 확인하고 들어와도 준비할께 많거든요. 비자 받아서 오세요!!!

대부분의 은행에서 체류허가 없이 계좌를 열 수 없지만, 발품만 판다면 체류허가와 관계 없이 계좌를 열 수도 있습니다.

집을 임대하는 것은 집주인이 꼭 체류허가를 보자고 원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독일-한국간의 비자협정에서 한국이 수혜국이 되면서 무비자 상태에서도 목적형 체류허가를 득할 수있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일하실 회사에 법률팀이 있거나, 외국인 고용을 위하여 체류허가(노동허가포함)를 받는 절차를밟아본 경우라야 안심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독일까지 왔다가 서류를 만들어 한국으로 다시 와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거주지 외국인청에서 신청을 하고 확인증을 받아 한국의 독일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으면 시일이 절약됩니다(약 1주일)

하지만 가장 안전하고 맘편하게 하는 방법은 필요한 서류를 확인하여(한국의 독일대사관에서) 한국에서 비자받는 방법입니다.
실재 걸리는 시간은 독일에서나 한국에서나 비슷하게 걸립니다. 즉 독일에 있다고 해서 빨리 일들이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독일온지 이제 4달 조금 넘은 초보이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비자가 없어도 은행 계좌와 집 계약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제 경우 도이체 방크에 계좌를 개설했는데, 처음 개설할때 필요서류로 여권만 가져오라고 하더군요.
슈파카세(농협?) 나 우체국 계좌의 경우에는 비자를 요구한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굳이 정해진 은행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도이체 방크 등의 비자를 요구하지 않는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시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집 계약의 문제는 조금 더 복잡한데요..
일단 제 경우 계약을 위해서 비자는 필요없었습니다.
WOBA라는 독일의 큰 부동산 회사에서 임대하는 집을 계약했는데요..
따로 비자 서류를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기 일하는 곳의 계약서 사본을 팩스로 보내주는등 몇가지 증명서류가 필요하기는 했습니다.
집 계약을 위해서 더 중요한 문제는 언어문제인데요..
복잡한 내용의 계약서를 검토하고 계약을 하셔야 할텐데.. (물론 모두 독일어로 되어 있습니다.)
제 경우 여기 직장의 비서가 대신 검토해주고 저한테 중요한 내용만 알려주었습니다.
위의 분이 말씀하신 거주등록의 경우도 직장 고용 계약서와 집 임대 계약서를 가지고 가서 했습니다.
거주등록증과 다른 서류들을 가지고 외국인청에 가셔서 비자를 받거나 연장하시면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의 경우는 단지 제 경험을 말씀 드리는 것이므로 상황마다 다를수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집 계약이나 은행 계좌 개설에 비자가 꼭 필요한 서류는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