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워킹홀리데이로 독일에 와서 압멜둥 후 1년 비자가 만료가 되어서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1년 넘게 한국에 거주하면서 운전면허를 취득했었는데요..
결혼으로 인해 다시 독일에 오게 되었고 면허 취득한지 3년반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독일면허로 교환을 하기 위해 얼마전에 교통청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제일 처음에 독일에 왔을때가 2012년인데 운전면허 취득은 2013년으로 교환이 안된다고 하네요.. 우려했던바와 같이 ㅠㅠ
교통청에서는 압멜둥을 하고 가지 않았기때문에 자기네는 제가 계속 독일에 산 것으로 간주를 하고 독일 거주 중 취득한 면허이기 때문에 교환이 안된다고 해요..
그래서 그때 당시엔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여행중이었고, 다시 독일에 결혼때문에 오게 될줄 몰랐다고.. 독일 떠나고 한국에서 1년 넘게 일하는 중에 취득한 면허였고 결혼때문에 다시 온것이다.. 라고 설명을 하였더니 1년 넘게 한국에서 거주했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받아준다고 합니다..
하여 운전면허 신청서에 사인도 하고 교환금액까지 지불을 한 상태이긴한데.. 어떤 서류를 제출해야할지 모르겠네요 ㅠㅠ 교통청에서도 정확히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지정을 해준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살았고 거기에서 일을 했다는 증명서를 떼어오면 받아주겠다고 하는데.. 혹시 같은 케이스를 겪으신 분 계신가요? 여권에 출입국기록만 봐도 독일에서 떠났고 1년여 후에 다시 입국한 기록도 있는데 왜 안된다고 하는것인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압멜둥을 안하고 간 제 잘못도 있지만요 ㅠㅠ
혹시 비슷한 케이스 있으신 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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