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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취업비자 거절

페이지 정보

작성자 clover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5,689회 작성일 18-07-25 17:23

본문

안녕하세요.

최근이 취업비자 발급이 좀 까다로워 졌다는 글을 보긴했는데.
저한테 이런일이 생길 줄은 몰랐네요;;;

제목 그대로 최근에 취업비자를 거절 당했습니다.
사유는 "유럽인력으로 대체 가능하다" 였는데요.

직종은 디자인이고, 회사는 이커머스입니다.
연봉은 블루카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디자이너 군 평균치 연봉정도 되는거 같구요.

회사에서는 왜 이 사람을 고용해야하는지 레터를 다시 작성해서
두번째 트라이를 해본다고 하는데,
사실 이게 말이 안되는게 어느 직종이든지 사실 "유럽인"으로 대체 가능하잖아요?
회사측에서는 어떻게든 저를 고용하는 쪽으로 다행히 도와주고 있습니다.

1.
회사에서 왜 이 사람을 고용해야하는지 작성할때
팁 같은거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실 저는 이부분이 도저히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잡혀요.
물로 제가 작성하는 것은 아니여서 회사에서 에이젼시 측에 조언도 구하고 할 예정인데요.
저도 회사측에 도움이나 팁을 주고 싶어서요.

2.
비자 거절 사유에서 연봉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블루카드 지원 가능할 만큼 연봉이 높아지면 혹은 블루카드로 지원할 시
비자 받기가 더 수월해질까요?

3.
블루카드 지원 가능한 기준이 오직 "연봉"뿐 인가요?
디자이너는 연봉이 40800유로였나? 그것만 넘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연봉만 넘기면 제 입장에서도 블루카드를 지원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일반 시각디자인 전공자 이지만, 이전에 이커머스에서 일한 경력도 있고
베를린에서 다른 회사와 UI 디자이너로 일한 경력이 있습니다.

4.
얼핏 듣기로는 같은 비자로 3번 이상 거절 당하면 그 비자는 다시 지원을 못하거나 혹은 기존 비지도 취소된다고 들었는데 (카더라 통신이라 정확히;;;)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워낙 많은 한국 디자이너분들이 이미 취업비자 잘 받고
일을 하고 계셔서 비자 거절 당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좀 당황스럽네요;;;;;;;

그 밖에 취업비자 관련 조언 꼭꼭 부탁드립니다.
도시는 베를린이고, 직종은 디자인, 회사는 이커머스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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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망둥이님의 댓글

망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동청 담당자의 입장에서 취업 대상 1순위는 독일 국민, 2순위는 EU시민, 그 다음이 3순위입니다. 최근 한국도 내국인 우선 취업으로 정책을 바꾸기로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위의 취업 우선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한국 사람은 해당 회사가 왜, 굳이 한국사람을 써야하는지 어필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회사 변호사가,  한국과의 비지니스를 위해 독일어 영어 그리고 한국어가 능숙한 사람이 꼭 필요하며, 만일 노동청에서 이런 조건의 독일인을 찾아주면 채용하겠지만, 그게 어려우면 이 사람을 채용하게 허락해 달라고 편지를 작성해 주었고, 잘 처리되었습니다. 참고하셔요.

clover22님의 댓글의 댓글

clover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제 회사같은 경우는 한국과 그 어떤 커넥션도 없어서 저런 답변을 준거같아요.
거짓말로라도 한국에서 사업할 예정이다 라고 레터에 적어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에휴-

clover22님의 댓글의 댓글

clover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제는 저희 회사가 한국과는 그 어떤 커넥션도 없는거예요. ㅠㅠ
유럽시장에서만 비지니스를 하는 회사라
저렇게 적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Olivia07님의 댓글의 댓글

Olivia0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찌 되었든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고 있고, 한국과의 비즈니스도 고려하고 있으므로 현재 한국어, 영어, 독일어 능통한 사람이라서 이사람밖에 없다라고 강하게 어필함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과의 커넥션 여부는 노동청도 확인이 어려운 부분인 것 같아서 일단 적어 보는게 취업비자 받는데 좋을 것 같아요!

52Hz님의 댓글

52H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국인 보호차원에서 당연히 저런조건을 거는거구요, 한국하고 연계가 전혀 없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그런 문구를 그냥 멘트용으로 사유서에 넣어줄 수 있는지 상의해 볼수도 있겠네요 (될지 안될지는......).
한가지, 같은 연봉을 주고 쓰게될 내국인들의 평균적인 업무능력보다 뭔가 더 특별한것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면 신입연봉이지만 대학 갓 졸업한 학생들보다 월등히 경력이 많다든가, 경력직이지만 같은경력의 내국인보다 회사에 꼭 필요한 뭔가 다른 업무능력이 있다든가, 같은 경력의 내국인은 많지만 이 업무능력까지 갖춘 사람을 찾는것은 이 조건으로는 상대적으로 드물다 그래서 회사입장에서 꼭 이 사람을 필요로한다, 뭐 이런식으로 내용이 들어가야 할것 같네요 (이미 그렇게 했는데도 거절 당한건지도요.....)
보통 회사에서 그렇게 해주면 블루카드 조건이 아니더라도 취업비자를 받는걸로 알고있는데요....요즘은 취업비자 받기가 어려워 졌는지도요, 뭐 (아주?) 옛날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취업비자 받는게 쉬워졌지만요.
그럼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clover22님의 댓글의 댓글

clover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 회사에서 쓴 레터는 전반적인 제 학력과 경력에 대한 점이 자신들이 고용하고자 하는 포지션에 적합해서 이 사람을 고용하고 싶다는 식의 레터였습니다.
아마 님이 제한해주신것 처럼 좀 더 구체적으로 써야 할 것 같아요.
회사도 아시아사람을 고용하는건 처음이라 얼만큼 구체적으로 써야하는지에 대한 감이 없었던 것 같고
저도 너무 회사만 믿고 안일하게 대처했던거 같네요 ㅠㅠ

20160201431님의 댓글

2016020143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글처럼 모든 직종이 독일인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이론상은요. 하지만 블루카드를 제외하고 독일인이 기피하는 직종이나 부족직업군이 있습니다. 그런경우에는 기회가 생기기때문이죠. 급여가 일반적으로 독일인과 비슷한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clover22님의 댓글의 댓글

clover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차라리 거절 사유가 급여가 너무 낮아서라면 연봉을 올리고 취업비자 받으셨다는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사유가 유럽사람이 아니여서니..
레터를 어떻게 써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ㅠㅠ

deeeee님의 댓글

deee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동청 직원 입장에서 승인을 해주고 싶어도 독일(EU)사람 고용시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어야 되거든요. 그래서 레터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쓴님이 특별히 다룰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던지, 언어 등 차별화 되는 스펙과 경력을 잘 어필하시면 비자가 나올 것 같습니다. 실례지만 한국이나 독일에서 4년제 대학은 졸업하셨죠? 회사 레터에도 불구하고 독일에서 학위가 없고 한국 내에서 고졸일 경우 (한국 대학 중퇴 후 독일로 취업 시도 등) 취업비자 거절되는 경우를 본 적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clover22님의 댓글의 댓글

clover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자인쪽은 나름 전문직이라 첫 레터에서 스킬을 강조했는데,
사실 디자이너라면 스킬이나 프로그램 다루는 면에서는 비슷비슷들해서 ㅠㅠ
두번째에 좀 더 구체적으로 적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네네 회사측에서 제가 준 공증서류만 잘 제출했다면,
학력때문에 거절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허허님의 댓글

허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이사람이 필요한가? 라는 내용을 어떻게 쓰느냐가 관건이죠. 말씀처럼 어떤 직종이건 독일인이나 유럽인으로 대체 가능하지 않은건 없습니다. "한국과의 비지니스 연계를 할 계획이 있어서 이사람이 꼭 필요하다". 라고 적었다 해서 이게 큰 거짓말은 아니죠. 그런 계획이 실제로 생길수도 있고 있었다가 철회 될수도 있는거 아니겠어요?

clover22님의 댓글의 댓글

clover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른 비자로 이미 이 회사와 일을 하고 있어서,
제가 없으면 지금 프로젝트 진행이 곤란하고 앞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계획이 있어서 지금
한국 사람 고용이 필요하다 이런식으로 레터를 다시 쓰고 있어요 ㅠㅠ
첫번째부터 이렇게 썼음 좋았을텐데 ㅜㅜ 두번째라서 이걸 노동청에서
이걸 인정해줄지 모르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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