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또한, 당사자가 직접확인후에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한국에선 주민번호나 여권번호만 알려주면 구입이 가능하지만, 독일내에선 그렇지 않거든요.
뭔헨의 경우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여행사가 역안에 있는데, 그냥 구입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반홉에서 직접구입할경우에는 당사자 확인 하더라구요. 또한, 비줌있으면 구입 할수가 없는것 아시지요...여권확인때 걸리지 않으면 살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당일 구입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입시 압 호이테라고 말하면 되거든요.

독일내에서는 구입시 여권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2명이 한꺼번에 가야 하구요~
친구가 한국에 있다면 한국 여행사에서 구입해도 됩니다. 한국 여행사의 경우 여권번호/주민번호는 필요 없구요 본인의 정확한 영문명과 성별만 알려 주면 됩니다. (1달전에 아시는 분이 오셔서 제가 독일에서 직접 한국 여행사로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패스가 발권되면 탑승자 영문과 성별만 기록이 되있고, 탑승전에 매표소 가서 여권 보여주고 개시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그럼 직원이 여권 보고 영문확인하고 여권번호와 유효일자를 기입하고 개시 도장을 찍어 줍니다.
제가 봤을때 본인은 독일, 친구는 한국에 있으니 한국에서 구입하셔야 할겁니다. 아님 도착날에 바로 반홉가서 구입하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독일에서 구입할 수 있는 역은 대도시의 주요역에서만 가능하죠...
그리고 비줌 있다고 못사는거 아닙니다. 비줌이 있더라도 체류한지 6개월 이내라면 사용할 수 있고 합법적입니다. 사용못하는 조건은 체류한지 6개월이 지나야 합니다.
근데, 체류한지 6개월이 지났다고 못사는것도 아니더군요... 저도 체류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구입했었고 제가 아는 분 중의 한분은 슈트트가르트 중앙역 메표소에서 직원에게 나는 비줌도 있고 독일에 2년이나 살았는데 저먼레일패스 구입할 수 있냐 ? 이렇게 물어보니 직원이 넌 한국인이니깐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래서 확인차 몇번 더 물어보니 구입할 수 있으니 살려면 사고 말려면 나가라~ 이렇게 말 했답니다.
사실상 패스 판매 및 이용의 규정을 잘 모르는 직원이 많은지라 그렇답니다.
그리고 일단 개시된 패스만 갖고 있다면 독일내에서 사용은 문제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왜냐면 여권을 보는 검표원은 없거든요... 저도 3월달에 트윈패스 5일권으로 열심히 다녔습니다. 물론 여권 보여달라고 한 직원은 없었습니다.
작년 이맘때 저먼레일패스를 사용시 딱 한번 여권을 보여달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 검표원은 저먼레일패스가 뭔지도 모르더군요.. 아마도 시골 열차여서 그랬던듯 합니다.
암튼 여권 보여주니 여권 앞면에 있는 영문만 확인하고 돌려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