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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거미

페이지 정보

작성자 dic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995회 작성일 18-06-20 12:36 답변완료

본문

집안 천정 곳곳에 거미가 많습니다. 돼체 이유를 알수 없습니다. 거미도 뭔가 곤충을 먹고 살지 않나요? 집에 곤충이나 바퀴벌레는 없는데...
질문1. 얘네는 대체 뭘먹고 그리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나타납니까?

질문2. 독일 거미가 독은 없어도 가끔 무는 상황도 오지 않습니까? 한번이라도 물려서 가렵거나 따끔거리는거 싫습니다. 여차없이 다 죽여버릴껍니다, 문다면은.

 거미가 무섭지는 않지만 자꾸 천정에 거미줄 치고 먼지끼고, 자다가 귓구녁이나 입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생길까 만일을 대비하는 걱정을 생각해 봅니다.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놈들 질기네요. 정말 집에 먹을꺼 없는데.. 과일, 먼지, 비듬, 머리카락, 사람 피부껍질 떨어진거, 음식찌꺼기 이런 것도 먹나요? 알려주세요 (+_+)
추천0

댓글목록

아이구야님의 댓글

아이구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가다 너무 재밌게 질문하셔서...빵 터졌네요.^^
심각하실텐데 죄송해요. 저도 궁금하네요. 온갖 곤충 다 싫어하는데..

  • 추천 1

Sonnenmais님의 댓글

Sonnenmai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거미는 날라다니는 건 거의 다 먹어요~
집에 나방, 모기, 파리, 날파리 다 거미들 먹잇감이죠.
저도 크든 작든 거미 너무너무 싫은데 남편은 걔들 덕분에 우리가 모기한테 덜 뜯기고 나방으로부터 우리 옷들을 보호할 수 있다며 혼자 초긍정적이에요;;;
예전엔 저도 거미 무조건 보이면 죽였는데 남편은 항상 투명 상자 같은 걸로 산채로 창문 밖으로 풀어주더라구요.
그럼 어디 멀리 안가고 발콘에서 창문이나 문 근처에 또 집짓고 살더라구요;;
기분 탓인지 몰라도 저희 집에 진짜 파리, 모기, 나방 이런 게 좀 덜 한편이긴 한거 같아요;;

어쨌든, 집에 거미가 자꾸 생긴다는 건 집에 파리, 모기, 날파리, 나방 같은 게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거미는 또 더러운데 못 사는 애들이라 집이나 집이 있는 근처 환경이 깨끗하다는 의미라고도 하더라고요.
거미 진짜 싫은 데 생각해보면 저는 파리, 모기, 나방 이런 애들이 거미보다 더 싫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너무 커서 징그러운 애들은 밖으로 살려(?)내 보내고,
발콘에 집 짓는 애들은 그냥 두는 편이에요.
그러다가 넘 지저분하다 싶으면 한번씩 정리나 청소해주고 그래요.
주변에 독일인들도 보면 많은 사람들이 거미는 어지간하면 그냥 두더라고요;;

만족스런 답은 아닌 것 같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라고 글 남깁니다~
앗. 그리고 거미가 물거나 거미에게 해코지 당한 적은 몇 년동안 한번도 없었어요.
오히려 사람 인기척이나 그러거 있으면 걔네도 우리 싫어하고 피해서 같이 살아도 직접 마주치는건 별로 없는 거 같아요. ㅎ

  • 추천 1

dicma님의 댓글의 댓글

dic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 꾸벅. 집에 과일을 두면 날파리가 작년엔 많았는데 올해는 딱 한마리 봤어요. 올해 곤충먹는 식물 3개 사서 집에 놓았어서 그게 많이 돕나 했어요. 저도 거미를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왕실이나 명문가쪽으로 결혼 가면 제 문장은 거미가 같이 들어간걸로 해야지하고 스스로 디자인 해놓았었는데 , 약간 다른 사람들 겁도 줄겸.. ) 나쁜 곤충들 먹어치우고, 옛날말에(?)아침에 거미보면 재수 좋고 밤에 보면 도둑들어올 징조? 뭐 그런것도 기억나고. 깨끗한데 산다는건 새로 배우는 지식이네용. 나방생각하니까 인제 거미 못 죽이겠네요. (거미줄 쳐놓은거 보면 그리 사냥 기술이 좋아보이지도 않던데...) 옷에 빵꾸난거는 제겐 너무 큰 충격이여서요 .. 몇개 있지도 않은 옷에 빵꾸내면, 뭐 입구 다니라고..  저번주에 천정 거미줄 치우다가 승질나서 (너무 거미줄이 많았어요..) 그냥 다 듁엿는데.. 막 승질내면서 빗자루로 꾹꾹 눌렀어요. (앙ㅇ, 죽은걸 인제 살려낼수도 없고.. 흐미..) 거미도 우릴 싫어해요? 전 왜케 나를 좋아해서 자꾸 생기는거야 하고 고민했었어요....

지구정복자님의 댓글

지구정복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그 거미 물려 본 1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싱크대 밑을 만지다가 물리지 않았나 생각이 드는데요.
혹시, '갈색운둔거미'라고 들어보셨나요? 못들어보셨죠? 저도요. 독일와서 물리고 너무 황당했어요.
약사분도 듣도보도 못한 환자가 와서 엄청 당황하더라고요.

절대 싱크대 밑 어두운데 있는데는 장갑 꼭 끼세요. 그 거미가 정말 치명적입니다.
이유는 구글에서 갈색운둔거미 쳐보시면 아세요. 물리면 괴사합니다.
저는 정말 살짝물렸는지, 물린데가 화상 입은거처럼 엄청 괴롭게 아프더니.. 급 수포가 엄청 크게 생기고 커지고 커지고 계속 커져서 일부로 터트렸는데... 정말 이건 어떻게 말해야하는 고통인지.
거미 물리면요. 정말 아파요.

나아가는 줄 알았는데도. 가만 있어도 아프고 살짝 스치면 정말 아파요.
괴사하는 것처럼 되다가 지금은 그 흔적만 남았네요.
타지에서 손가락 잘라야하는 줄 알고 얼마나 쫄았던지.

거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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