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답답해서요..........

그전에 독일에서 지내다가 한국으로 귀국했다가 다시 독일에 무작정 일자리를 찾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무비자로 갔습니다~
다행이도 그 3개월 안에 하나의 회사를 찾았고 arbeitsvertrag에 싸인하고 visum까지 신청을 했었드랬죠.
여기까지는 잘 풀렸는데.........
visum 나오려면 대략 6주정도가 걸린다기에
비자가 나오면 회사측에서 저한테 연락을 주기로 하고 저는 한국에 왔어요.
일 시작하면 한국에 잘 못올테니 그냥 시간도 있고 해서 그냥 왔지요.
짐들도 다 놓고오고.....

5주정도 후. 회사에서 전화가왔어요. 한국으로.
비자가 안나온다네요;;;
이유는 제가 일하는 시간에 비해 월급이 작다는....

그래서 제가 vertrag다시 월급 높여서 싸인해서 하고 그 추가 세금은 내가 내겠다.
뭐 불법이긴한데 이렇게 하는분들 많더라고요... 어쨋든
그전에는 그렇게 친절하던 사장도 갑자기 돌변하면서 귀찮다는듯이...
다른곳 찾아보라고.......
정내미가 확 떨어지네요....

저는 이미 거기서 비자 내주고 다 해준다기에 한국에 와버렸는데 말이지요........
차라리 계속 있었다면 다른거라도 찾아봤을텐데.....

답답~ 하네요... 막상 이렇게 되어버리니......

이런경우 회사측에서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거지요?  ㅠㅠ




그냥 주절주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우가 있으신분들! 절대 시간남는다고 한국오지 마세요~ 나중에 그 짐들이며 뭐 등등 골치아파요 골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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