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또한 DHL이 제 모든 겨울외투가 담긴 택배를 분실 당했죠 (작년 11월에) 그리고 보상해준다고 12월에 그들이 요청하는 서류를 작성해서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진행/연락 사항 하나 없고, 하여 변호사를 고용해서 일을 마무리 지을려고 법원에 신청을 하였으나 그 또한 기다리고 있네요. 두번 다시 DHL을 이용하는 일은 없을꺼예요.

도시 이동할때 20kg인가 30kg으로 제일 무거운 한 박스 만들어서 DHL로 보낸게 분실되었구요. 분실 보험같은거 추가 안하고 그냥 보낸 택배였어요. 도착도시 허브에서 하도 안움직이길래 nachforschung했더니 분실이라고 한 일주일만에 뜨더라구요. 그래서 보상요청을 했고 처음엔 내용 목록과 구체적인 설명과 사진 그리고 금액을 적어서 보내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영수증이라던지 판매자나 발송자의 내용물 증거 서류같은걸 제출하라더라구요. 그래서 이거 내가 쓰던 물건이라고 서류 없다고 했더니 계속 서류를 제출하라고만 하고 한 3~4일마다 답장오는 이메일로 이 똑같은 얘기를 한달반을 주고받았고 그렇게 한달반 뒤에 제가 처음에 제출한 금액이 제 계좌로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