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유학준비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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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ya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569회 작성일 18-05-29 21:06본문
이건 그냥 어학원 최소 3개월정도 신청하고 다른 서류들 준비해서 신청하면 되는건가요??
이거에 대한 정보가 많이없어서요 ㅠㅠ
아시는 분은 정보공유좀 부탁드려요
댓글목록
marieny님의 댓글
marie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이가 아직 어리시다면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먼저 오세요. 워홀비자는 나이가 많으면 못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30살 이하만 가능). 그 비자로 일단 독일에 와서 적응하시다가 유학준비비자로 바꾸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얻는 장점은 워홀 1년, 유준비자 2년, 총 3년의 어학 준비기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즉, 처음부터 유준비로 오면 2년안에 대학에 꼭 합격해야 합니다. 못하면 한국 돌아 가야 합니다. 물론 시험에 자신 있으시면 유준비자로 오는 것이 맞겠죠.
독일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어떤 담당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베를린 같은 대도시인 경우 한국인은 어학원 등록 개월 수에 상관 없이 그냥 2년 줍니다. 하지만 가끔씩 개월수대로만 주는 아줌마들이 있는데요(제 경험입니다만, 이런 까탈스런 공무원의 외모가 대부분 비슷합니다. 금발에 뚱뚱한 아줌마... ㅋㅋㅋ, 목소리도 열라 크죠...), 안타깝지만 시키는 대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miyami님의 댓글
miyam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아아 지금 독일이라서 워홀비자는 한국에서 신청해야된다고 알고있어서 유준비자는 독일에서 신청기능하지않나요??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일반적으로 (정답이 아닙니다) 어학원(Intensivkurs) 2~3개월치 등록증 + 보험(마비스타, 케어컨셉 등) + 재정보증서(슈페어콘토 혹은 3개월치 콘토아우스축) + 신분증 + 수수료 정도 될거 같네요.
marieny님의 댓글
marien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 가능합니다. 다른 것은 별거 없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재정증명입니다. 물론 거주신청은 이미 하셨겠죠? 거주신청을 안하면 독일에서 비자 신청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예약하고 가실 경우 거의 3개월 전에 하셔야 합니다. 대부분 예약이 꽉차 있습니다. 베를린의 경우, 예약없이 갈 경우 유준비 비자는 완전 꼭두 새벽(5-6시)에 가서 외국인청이 여는 시간(7시)까지 1-2 줄서서 기다려 유학& 유학준비 전용 번호표를 받은 후, 또 번호표가 불릴 때 까지 5-7 시간 기다려서 비자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학생 & 유준비비자 전용 번호표가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먼저 확인 하셔야 하는데, 엉뚱한데서 헤매시면 교부 5분만에 하나도 남지 않게 됩니다. 그럼 그날은 땡입니다. 2시간 기다리고 그냥 집에 오는 거죠.
갑자기 제 비자추억이 떠오르는 군요...!
저는 일관련 비자 받으러 갔었는데, 특성상 학생 & 유준비비자 구역에서도 받을 수 있어 갔더니, 이 구역은 건물 대문에 전용 번호표가 있고, 거기서 따로 교부 한다더군요. 교부도 이미 끝났구요. 헐... 그래서 한국인 담당 구역으로 갔더니 번호표가 이미 다 나갔더라구요. 그날은 허탕..!
다음날, 진짜 새벽부터 가서 줄 섭니다. 그리고 그곳에 중국인 여학생 하나가 제 바로, 바로 앞에 있었죠. 7시에 문이 열렸고, 열리자 마자 길게 줄서 있던 사람들이 번호표를 향해 뛰기 시작했습니다. 전 그 전날 허탕을 친 터라, 열심히 달렸죠. 근데 그애는 뛰는 사람들을 왜 저러나 하는 표정으로 보면서 우아하게 걷더군요. 참고로 그날 줄선 사람들의 교양에 따라 서로 밀고, 치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역시나 5분만에 번호표는 없어지고 내가 번호표를 받고 안심하고 있을 때 눈에 들어온 그 중국인 여학생의 뻥한 표정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전날의 나도 저랬겠구나 하면서 맘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가!... 나가 니맘 다 이해 헌다. 힘내라잉, 화이똥! 아마 그 여학생도 다음날은 누구 보다도 열심히 뛰었을 겁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것은 몇년 전 상황이라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드님의 댓글의 댓글
제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생생하게 잘 읽었습니다ㅋㅋ
참.. 남의 나라에서 산다는게 쉬운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