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독일 사람들 좀약 싫어하고 사용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럽은 동양과 틀려서 좀약이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라벤더로 된 제품이 있습니다.  좀약 처럼 옷장에
넣어둡니다.  저희 첨 독일에 이사 올때 한국서 가지고
온 나프탈렌 있는데 집주인이 냄새 싫다고 해서 버렸답니다.
그리곤 대신 라벤더로 된 옷장에 넣어두는걸로 대체 했답니다.
motten papier 나 관련 제품들 슈레커나 슈퍼에서 팝니다.

어디 사세요?
나프탈린 필요 하시면 드릴께요.
터어키 에서 사왔는데 드릴수 있습니다.
여기는 쾰른 근방 입니다.

저는 쾰른에서 먼곳에 살아요 : )그래도 답변 참  감사합니다 !
오늘 슈퍼에서 드디어 구했네요 !젤타입으로 라벤더 향기 나는건데 옷장에 걸어놨어요~
얼마전에 옷을 보니까 면티 몇장이 좀이 쓸었더라구요 ㅜㅜ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 ㅜㅜ

예전에 제가 독일인 룸메이트랑 같이 방을 사용했거든요.
그런데 제 옷장에 나프탈렌 넣어뒀었는데 제가 옷장 문 열때 마침 지나가면서 냄새를 맡았었나봐요.
저에게 치우라고 그러더군요.
제가 이건 내 옷장이다 그러니 지나갈때 마다 냄새가 나서 견딜수 없다.
그래서 제가 옷장에 벌레가 있는것 같다고 하니 건물이 오래되고 낡은 곳이면 필요할지 몰라도 지은지 백년도 되지 않은 건물은 뭐 오래된 축에도 들지 않는다고..
그래도 계속 사용을 했지요.
근데 그얘 같이 수업하는 친구들한테 쫘~왁 소문을 다 내어 놓았더군요.
그애랑 저 같은 과였거든요.
제가 없을때 얘기하던걸 같은 외국인 친구가 저에게 와서 슬쩍 얘기해 주더군요
너 옷장에 뭔가 넣어두고 있냐구..
너무 열 받아서 당장 옷장에 넣어뒀던 나프탈렌을 바로 침대 메트릭스 밑으로 넣어뒀죠.
한동안 제 옷장을 열어보곤 했던가 보더라구요.
분병히 치웠는데 어디서 나는지 그 얘 왈
야 냄새 참 오래간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