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에서 프랑크푸르트 Wg 구해서 왔어요 저 같은 경우는 보증금만 먼저 한국에서 송금하고, 계약서는 입주 당일에 작성했습니다. 집주인 분과 콘탁만 잘 되시면 문제 없을 것 같은데요? :)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며칠만에 구하셨는지, 메일은 어느정도 보내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먼저 송근하는 부분이 약간 불안한데 ㅠㅠ, 혹시 사기랄 방지할만한 시스템(?) 같은 게 있나요?

저도 한국에서 베를린 WG구했어요 :) 메일 정성스럽게 쓰시고, skype 화상 통화에서 좋은 인상 주시면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계약서 잘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메일은 혹시 독일어로 작성하는게 일반적인가요??

독일어로 소통 원하시면 메일 독일어로 작성하시면 더 좋죠^^ 하지만 저는 독일어가 부족하고 영어를 잘해서 영어로 보냈구요, 계약서 이메일로 주고 받으며 사항 합의하고 친필 싸인 pdf 로 서로 붙인다음 계약서 완료된 상태에서 금전거래 했어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2달이면 안멜둥(전입신고)을 할 필요가 없나요? 그럼 아주 쉽게 구할 텐데요.

요즘 WG 가 힘든 이유는 몇 년 전부터 독일 법이 바껴서 안멜둥 할 시 집주인의 허락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세입자 맘대로 같이 살 사람 구하고, 그냥 전입신고 하면 됬었거든요.  님 같은 경우는 3달 이하니, 비자도 필요 없고, 전입신고도 필요 없어 보이는데, 이 점을 알려 주시면 방 구하기 쉬울 겁니다. 아마도 정식 WG는 님이 2달만 있을 거라 거절 당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 잠깐 한국 가거나, 이사할 집과 전집의 계약으로 인해 중간에 비는 집들은 전입신고를 할 필요 없다고 하면 계약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못 구하면 베를린의 경우 U9 Leopold platz에 시가 설립한 기숙사가 있는데, 왠만하면 다 받아 줄겁니다. 부엌과 화장실을 한 층이 같이 쓰고, 방은 고시원 같은 크기에, 작은 냉장고, 책상, 허접한 옷장이 구비되어 있고, 조그마한 샤워할 곳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단점은 좀 더럽고, 별별 사람이 다 살죠. 하지만 싸고, 들어가는데 좀 덜까다롭고, 나갈 때도 쿨하게 보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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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베를린에 방을 구해야 하는데, 구하기가 너무 힘든 와중 님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U9 Leopold platz 기숙사를 구글에 검색해봤는데, 너무 여러업체가 검색되어서
너무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ㅜ 실례를 무릅쓰고 댓글 남겨봅니다.
혹시 그 기숙사 이름을 알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