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꽃아둬도 자동으로 흐르는 전류가 있기때문에 안쓸때는 멀티탭 스위치를 내려야 한다고 들었어요..
노트북 뿐만 아니라 핸드폰 충전기도 그냥 꽃아두면 전기세 많이 나가서 충전을 안할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해야 하고요.

에너지 보존의 법칙 들어보셨죠?
예를 들어서 전등에 전구를 꼽지 않고 스위치만 on 해 놓으면 전기를 사용하는(전기세 나오는) 걸까요?
전구를 꼽고 불이 켜졌을때, 즉 전기라는 에너지가 빛(+열 등등) 에너지로 바뀌면서 전기세가 나오는겁니다.
단순히 코드를 꼽아 놓는것 자체로는 전기를 사용하는것이 아니므로 전기세가 나오지 않습니다.
예전 가전제품들은 코드만 꼽아놔도 기기내부에서 무언가 계속 전기를 잡아먹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기세가 나온겁니다. 하지만 요즘 에너지 소비 효율등급 높은 제품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용중일때도 효율이 좋지만, 사용하지 않을때도 쓸데없는 전력소모를 거의 하지 않게 설계되죠.
불들어오는 스위치 있는 멀티텝 같은 것들을 사용해서 안 쓸땐 스위치 눌러서 꺼놔야지 하는데, 스위치 눌러 놓으면 불 들어오는 게 더 전기 많이 잡아먹습니다.
충전기등 미세램프에 불 들어오는 제품도 그럴수 있습니다.

실제 궁금하시면 계량기로 확인해 보세요. 코드 다 꼽아놓고 1시간뒤 체크하시고, 코드 다 빼고 1시간뒤 체크하세요.
별 차이 없을겁니다.

저도 이렇게 알고있어요.
최근 전자제품 과충전 문제 때문에 알아보았더니 요즘 전자제품은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내부에서 전류를 차단하고 충전이 완료되도 차단이 된다네요.
모든 제품이 그런게 아니니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지 먼저 체크해 보세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보네요.
불들어오는 멀티텝은 안쓸때는 항상 멀티텝 불을 끄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불들어오는 멀티탭은 안쓸때 끄는게 맞습니다.

멀티탭에 안쓰는 전기 제품이 연결되어 있으면 멀티탭자체를 뽑아두는게 맞구요. 근데 멀티탭을 뽑는게 번거로우니 멀티탭에 스위치를 달았고, 스위치를 달았으니 켜놨는지 꺼뒀는지 알 수 없으니 불이 들어오게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왠만한 전기 제품들은 대기전력이 있기 때문에 전원을 꺼두어도 전기를 먹는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리 효율이 높아도 대기전력이 있다면 쓸데없이 전기를 쓰는 것이구요.

저의 경우에 콘센트에 플러그 꽂아놓고 사용하는 건 냉장고랑 인터넷 라우터 밖에 없습니다.  라우터도 휴가갈땐 플러그 뽑고 가구요.
TV, 전자렌지, 노트북 어답터, 전기 포트, 세탁기...이런것들 전부 스위치 달린 멀티탭에 연결해서 안쓸땐 멀티탭 스위치를 꺼둡니다.

멀티탭은 한국에서 가져온걸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가전제품은 주파수가 안맞아서 고장이 난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