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상황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선순위를 잘 생각해보셔야 할거 같아요.
시간이 정말 모자란게 아니라 시험 준비 하시느라 못 만들거 같다고 하시는데, 그 슈페어콘토 때문에 비자에 문제 생기셔서 시험 자체에 여향을 끼치는 것 보다는, 준비 중 어떻게든 짬 내서 슈페어콘토 만드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신다면 최대한 빨리 테어민 잡으시고 직원에게 상황 설명 잘 하셔서 임시비자라도 잘 받아두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케바케로 인해 왜 사전에 준비 안 했냐 어쨌냐 태클 들어오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이야기가 되겠지만요..ㅜㅜ

근데 슈페어콘토 신청해도 5주안에 다 못만들고 제가 출국하게 될 때를 생각하면 선뜻 못하겠더라구요ㅠㅠ 주변에서 5주안에 못만든다고 하도 그래서...

도이치방크에서 정말 스탠다드한 폼으로 며칠씩 제가 직접 하고 우편 받고 보내가면서 했는데 한달 걸렸어요~ 사시는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저는 그랬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저는 도이치방크 지점에 방문해서 3월 1일에 신청했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어서 완료되는 데에 3주가 채 안걸렸습니다. 저는 베를린에서 신청했고요, 참고가 되실까해서 댓글 남겨둡니다!

저는 몇년 전에 슈파카세에서 만들었는데요, 슈파카세 통장은 이미 개설되어 있었고, 슈페어 콘토는 하루만에 만들어줬습니다.

도이체방크 가서 테아민 잡으시는데 10분, 계좌개설하는 인터뷰 30분만 쓰시면 나머진 기다리는 것 뿐인데 끙끙 고민 하시지 말고 한국 가기전에 신청하시길 바래요. 저는 예전에 은행 실수로 슈페어콘토 개설이 예상보다 한달 이상 지체되서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신청만 해놓으면 되기 전에 한국 가셔도 우편만 받으면 되니까 괜찮아요.

질문자 님의 질문은 비자만료와 임시비자, 비자신청 테어민 등등인 것 같은데..오지랖 지적이 많네요 . 비자만료 날짜 이후에 온라인으로 테어민이 잡혔다면 그 기간까지 자동 임시비자를 받으신 것과 다름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독일 입국 후 3개월 이내에 유학준비비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테어민날짜에 맞춰서 슈페어콘토가 완성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독일은행 계좌 개설, 그리고 거기에 슈페어금액 만큼의 금액이 들어있었고 아쉬운대로 그 서류를 준비해 갔더니 2개월의 임시비자를 발급해주면서 그 기간내에 슈페어콘토를 만들어오라고 하더군요. 임시비자도 발급비용이 있고 여러가지 시간과 비용 에너지가 많이 드는 관계로 한번에 하면 좋겠지만 불가피한 상황이 있다면 질문자님의 상황에서도 한국 다녀오신 후에 발급받으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터뷰 시 공무원이 물어본다면 상황을 설명하시면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