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다녀보면 어느 선생을 만나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는 경제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1:1을 권합니다. 이보다 더 효과적인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은 아무래도 학생 개인에게 배당되는 시간이 적으니 본인 투자에 비해 그리 큰 효과를 볼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같은 비지니스라고 해도 분야가 다르니 다루는 내용 또한 개인 관심과 요구와 다를수가 있기에 이건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만 권유할만 합니다.

일단 당장 일과 부딪혀야 하는 경우는 자신의 일과 상황에 맞는 내용으로 꾸미시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겁니다. 학원에서 1:1을 해주는 경우도 있고 (이건 좀 가격이 세더군요), 개인적으로 사람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주위에서 찾기 힘드시면 대학교에 가시면 수업해준다고 붙어 있는 쪽지들이 있습니다.

개인교사는 수업해본 경험이 많은 사람을 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짜시어 이런 저런 내용으로 하고 싶다고 제안하시면 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발음부터 바로 잡는 것이더군요. 발음이 잘못되어 못알아 듣는 경우가 많으니 말입니다.

한 반에 10명 내지 16명 정도입니다. www.vhs.de 를 방문하여 각지역의 plz(우편번호)를 치고 검색해보세요. 독일어 아는 분에게 검색을 부탁하던지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곳으로서 비용이 다른 곳보다 비싸지도 않고 보장받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영어도 각양각색의 코스가 있고, 영어말고도 별의별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월스트리트는 컴퓨터로 수업후에 적당량의 시간과 숙제를 확인한뒤
3명에서 4명선으로 선생님과함께 방에서 수업을 나눕니다.
문법이나 대화위주로.. 그리고
수업외의 다른 대화실력 상승위주의 특별활동도 많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로 말하고 듣고 하는것 자체가 조금 매력이 없긴하죠
가격은 조금 비싼(저한테 있어서는)편이구요